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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삼일째..
게시물ID : cook_180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하하대디
추천 : 2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18 17:56:59
일요일 저녁부터 배가 살살 끓어오르더니

점성이라곤 전혀 없는.. 소변같은 대변을 본지 삼일째..

약을 먹어도 소용없고 굶어도 소용없다..

수분이 모조리 똥꼬로 나와버리니 

신기하게도 소변을 보러 화장실 간게 삼일동안

다섯번도 안된다..

삼일동안 먹은거라곤 야채죽 반공기

누룽지 반공기씩 두번..

그리고 보리차...

몸에 진이 빠지고 기력이 없어지는 대신

후각이 미친듯이 예민해진다

운전하다 잠시 건널목 정차중

어디선가 달콤한 과일향이 코를 찌르는듯 자극해    

무의식중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 두리번거려보니

족히 1미터 이상 떨어진 옆차의 15센티가랑 열린

창문사이로 흘러니오는

조수석 누군가가 먹고있는 탄산음료였던것...


 라면이..먹고싶다...

치킨이 먹고싶다

부대찌개

짜장면....양장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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