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신혼도 아니오
내년이면 20년 차부부
오늘 오전에 친구가 놀러와서 둘이 마트에 있었는데
남편이 전화와서 점심전에 오나?
하기에 친구랑 남편도 안지 20년차라
같이 오랜만에 점심 먹자 했음
셋이서 잘가는 식당에서 밥먹고 내가 지갑을 꺼내는데
아... 울 남편이 멋있게 계산 짠
나중에 친구가 가고 문자 넣었더니 저리 예쁜 말만해주네요
Ps.
남편은 무늬만 자영업자... 일이 들죽날죽이라 지금 집 전체가 허리띠 졸라맨 상태
그런데 제 친구 왔다고 평소 자린고비 아재가 사줘서 더 고마웠음♥
그러면서 담에 오면 더 좋은 거 사줄께 해서 더 고마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