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심하드라고~~
게시물ID : cook_180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럴센스
추천 : 13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6/05/18 23:29:13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항상 수고하는 우리 모찌님을 위해서 

오늘 특식을 준비해 보려 생각하다가..


뭐가 좋을까 고민고민하다가 


밖에서도 잘 못먹는 스테이크를 한번 만들어 주자 해서 준비해 봤습니다. 



스테이크 요리는 해본적이 없어서 

이것저것 레시피를 찾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최현석 쉐프가 요리한 '안심하드라고' 라는 요리를 발견!!

고래! 이거 한번 해보잣!!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소고기 안심으로 사려했는데 
정육점에서 안심이 없다고 해서 채끝 2장 
대파 1개 
당근 반개 
비비빅 2개
감자 1개 
하우스 레드와인 1컵
버터 + 레몬+ 설탕 + 후추 등은 기본 재료로 ..


준비물을 챙겨 놓고 




요리하면서 

사진 틈틈이 찍는게 처음이라 


진짜 요리하면서 찍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어떻게 찍는거지???





일단 감자, 당근, 파를 잘라서 놓고 

20160518_200219.jpg



냄비에 물을 올려 놓습니다. 

감자 당근 파를 삶아야 하기 땜에 끓여 놓구요



20160518_200314.jpg


두툼한 채끝 스테이크 2장을 소금과 후추를 뿌려 놉니다. 




20160518_205644.jpg


끓는 물에 버터 한스푼, 소금 반스푼 정도 넣고 

물이 끓으면 

대파, 감자, 당근을 다 넣고 삶습니다. 





20160518_210523.jpg



사진을 잘 못찍것네요 

이미 대파는 다 삶아져서 건져내고 

당근도 건져내고 

늦게 삶아지는 감자만 더 삶고 있습니다. 



20160518_210514.jpg


당근은 삶은 후에 꺼내서 

팬에 버터 반스푼, 설탕 조금, 레몬 반개 짜서 넣어주고 끓으면 당근을 넣고 볶아 주세요

살짝 탈 것 같은 타이밍에 건지면 당근 끝


20160518_205952.jpg


고기는 맨 마지막에 할거니까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소스를 만들기 위해 후라이팬에 레드와인 1잔을 붓고, 버터 1스푼 덜어내고 

끓여줍니다. 




20160518_211322.jpg

끓이는 동안 비비빅 2개를 부셔서 녹여두고요 



20160518_211328.jpg


레드와인과 버터가 녹아서 끓으면 



20160518_211541.jpg


비비빅을 넣고 끓여줍니다. 


냉부해 에서 보면 저거 끓으면 채에 팥을 걸러서 다시 소스만 끓이는데 


우리집에 채가 없네요 


그래서 숟가락으로 팥을 최대한 건져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60518_210728.jpg

감자는 으깨서 매쉬드포테이토를 만드는게 맛있다고 인터넷 글을 또 봤기 땜에 


볼에 버터랑 설탕을 넣고 푹 삶은 감자를 넣고 



20160518_212509.jpg

숟가락으로 으깨기!!!



자 잘 섞었으면 감자도 끝.



양념이 밴 스테이크 살을 가지고 와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 후 

팬에 연기가 솔솔 올라온다 싶을때 

고기 투입 




20160518_212932.jpg


단숨에 치이이이이이익~~~ 

하면서 고기가 익습니다. 


오호우~~ 오후오~~~

나 이런거 처음해봐!!!

와훙~~~~~



씐나!!




살짝 살짝 들춰보면서 

조오금 색이 익는다 싶으면 한번 뒤집기!!!



뒤집으면서 대파를 같이 넣어서 익혀줍시다. 




살짝살짝 또 보면서 색이 거의 비슷하다 싶을때 후딱 꺼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 잠깐 방심하면 

태우는거 금방이겠네요 


딴거를 못하겠음









20160518_213326.jpg

미디움정도가 좋을것 같았는데


단면을 잘라서 맛을 보니 


키야아아아~~~~!!!


녹는구나 녹아!!!




20160518_214636.jpg



준비한 감자를 수저로 동그랗게 꼭꼭 눌러 담고 

스테이크 위에 비비빅 소스를 뿌리고 

당근과 파를 곁들여 놓습니다. 




20160518_215713.jpg


아흑!



20160518_220051.jpg




너무 마시써 




모찌님두 너무 맛있게 잘 드셨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엄청 맛있네요 





이게 저같은 요리 초보도 


정말 만들기 어렵지 않네요 

다들 집에서 한번 해 먹어 보세요 




그리고 다시한번

요리하면서 사진찍는다는게 정말 어렵다는 것과 

요리 사진들 올려서 레시피 올려주시는분들은

진짜 대단하신분들임에 감사드립니다. 



출처 우리집 주방, 내손, 냉장고를 부탁해 최현석땡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