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대학생 1학년 3월에 첫눈에 반해서 연애를 하였고,
술도 과생활도 다 내팽겨치고 서로에게만 매달리면서
1년을 함께했고, 그리고 군대가던날 그날밤 그렇게 많이
울던 그녀가. 군대에 갔을때 내가 없는 빈자리를 참지못하고
다른사람을 만났고, 그걸 이해하기엔 내가 너무 어렸고..
그래서 보냈던 그사람이 프로포즈를 받아서 시집을 간다네요.
비록 시간이 흘러 27이라는 나이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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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알게해주고 행복을 경험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사랑했었어.
잘살아야한다. 행복해라. 진짜 안녕.
https://youtu.be/1RCDT5D6CMA
바이브에 결혼했다고 라는 노래인데요.
그냥 이런일이 있으니 듣고 싶어져서.
뻘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