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사회에 여성에 대한 차별과 억압, 사회적인 여성 혐오는 분명히 실존함.
2. 현재 다수 여성들의 불안감은 충분히 공감할만 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기에 충분함.
3. 여성혐오에 대한 강한 분노와, 여성혐오를 남성혐오를 치환하려는 분노는 분명히 구분해야 함.
4. 3번의 후자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다수는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와 그 가족들에 대한 위로는 빼먹고, 자신들의 논리를 펴는 도구로 이용하고있음.
5. 결론..
일단 모두 감정이 격해져 있음.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남녀 모두 서로에 대한 혐오를 타령하는 실제 남혐주의자, 여혐주의자들의 질낮은 싸움에 휘말려서는 안될 것.
서로 공감하고 위로를 하면서, 피해자에겐 추모를, 피해자의 남자친구와 그 가족에게 진심의 위로를 전해야 함.
근본적인 대책과 법안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토론해 나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