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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목을 치는 방법은?
게시물ID : phil_14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knownVodka
추천 : 1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0 20:58:00
제 생각에
 
 최근 '이승만 국부설'이란 소설이 종종들립니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가 왕조 500년동안 단 한번도 이 땅의 사람들은 자신의 손으로 왕의 목을 친적이 없더군요.
 왜죠?
 저 긴 시간동안 모든 왕들이 성인군자였나요, 절대 아니지요. 더 생각해보면 왕조가 5백년이나 간게 더 신기합니다.
한 두번은 망할법도 했는데 어떻게 그 긴세월 망하지 않았는지......
 지도자에겐 권력이 있고 책임이 있습니다.
 5백년동안 사람들도 지도자에게 실정에대한 책임을 요구하지 않고, 지도자 역시 책임을 짊어지지 않은거지요.
 세월이 흘러 지금이 왔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단어 밑에서 살지, 그 속에서 살고 있지 못합니다. 까놓고 그냥  권위주의사회를 이곳에서는 민주주의사회라 쓰는거 같습니다.
 너무나 오랜시간 왕의 목을 쳐서, 책임과 권리를 성취하지 못해 이젠, 자신들이  고통스러웠지만 자유로웠던 시절을 살은것을 까먹은거 같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이들이 노예처럼, 자신을 잊고 주인의 명령만을 고려하며, 삶을 낭비합니다.
 외견은 해방이되고 자유로와 보이지만, 노예의 낙인은 심장에 새겨졌습니다.
 사슬을 끊고, 나에게 이 말도 않되는 굴례를 씌운 인간을 찾아 죽이고, 자유롭게 사는 방법은 어떻게 이룰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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