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 오유징어입니다.
전세보증금 관련하여 너무 억울하고 화나는 일이 있어서 하소연과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저는 지난 15년도 12월에 계약만료로 하는 원룸에 입주를 하였습니다.(보증금 3500만원입니다.)
하지만 계약만료 직전에 또 다른 세입자가 주인을 상대로 강제집행을 하게 되었고
법원에서 배당금요청하라는 우편을 받게 되었습니다.
여자저차하여 4월에 그 세입자는 경매를 취하하게 되었는 데
소송비용을 받지 못 하고 원금만 받고 취하하게 됩니다.
경매가 취하되면 바로 저에게 보증금을 돌려준다고 말하였기에
기다렸지만 알고보니..... 전에 경매요청 넣으신 분은 1년동안
전세금을 받지 못한 거였더군요
부랴부랴 임차권등기를 하고 지급명령을 법원에 넣었습니다.
임차권등기는 다행히 통과되었지만
지급명령부분에서 어이없게도 이의신청을 하였더군여
그래서 오늘 집주인과 통화를 해보니.....
집열쇠를 안 주고 가지 않았냐 이런 식으로 헛소리를 하더군요
전자키를 사용하는 원룸이거늘..... ;;
먼가 기분이 쎄~ 한게
원룸으로 가보았습니다.
(참고로 결혼을 하여 11월에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였고, 임차권등기를 위해
혹시나 해서 운동기구와 캐리어를 놓고 왔어요.)
비밀번호가 바뀌어져 있고 (비번 안 바꾸고 나왔는 데, 1234 일거 같아서 누르니까 열리더라구여;;;)
짐 중에 운동기구를 놓구 왔는 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습니다.
이 경우, 제가 이 집주인을 상대로 인실*을 할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집주인은 다른 지방이어서 아마 직접 짐을 가져가진 않았을 건데
관리인이 했을 거 같은데.....(마스터키를 가진 사람으로 추측)
아마 집주인이 시켜서 했겠죠.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멀까요? 절도죄? 주거침입죄?
cctv는 설치되어 있지만, 제가 보진 못 했습니다.
어찌됐든 혼내주고 싶습니다.
오유님들 조언 해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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