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해진 감정을 이리저리 흘리고 다니는 사람들은
옆에서 무슨 말을 하든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소귀에 경읽기죠.
감정 소모하지 마시고, 에너지 소비 하지 마시고
반대를 눌러야 할 게시글엔 반대만 누르고 댓글 달지 맙시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대화를 받아들일 수 있을 상태가 될 때 까지 기다리자는 겁니다.
문제 논의는 그 다음에 해도 충분합니다.
격해진 감정을 안고 서로를 비난하는 건 문제 해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분노가 사그라질 때까지 잠시 뒤로 물러서서 기다립시다.
너무 감정적입니다. 
두려움에 공감하는 것은 기민한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나
이처럼 두려움이 증오로 변질되고 증오의 대상이 점점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퍼져나가는 상태에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은 표출할 대로 표출해서 조금 사그라질 때까지 기다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