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전직장 동료들이 놀러와서 아침식사하러 가는도중
집주인분을 만났습니다. 
집주인분께서 조금있다가 인터넷 설치건으로 방을 가겠다라고 하셔서
저는 들어오시게 되면 연락을 달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전인 12시 반쯤 동료들과 함께 집으로 오니 문은 활짝 열어져 있고 인터넷기사님 혼자 나오시는 겁니다. 

그리고 당황스러워서 기사님한테 문 누가 열어줬냐 물어보니 집주인분이 열어 줬다는 겁니다. 

그래서 집주인(사모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녹음해놓음)

@호 세입자인데 잠깐 외출하고 오니 문이 열려있었다. 
우리가 세입자이며 이 공간은 허락없이 들어온게 잘못된게 아니냐?
라고 물어보니까 계속 인터넷 뭐라고 하면서 사과 한마디도 없고
마음대로 하라는식으로 소리를 지르네요

새텁박스도 침대아래 있어서 침대 들춰내고 냉장고 옆으로 빼야 할수있게 해놓은건데 다 들춰내고 티비도 옆으로 밀어놓고 냉장고 뒤에 있는 꽃들도 다 떨어지고
창문도 다 닫아놨는데 이게 어떻게 제집입니까

주인집이지 월세 낼필요가 없지 고시텔도 아니고 그냥 막들어와도 되는겁니까?

계약파기 가능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저희는 계약서에 되있는거 하나도 건든거 없습니다. 못질도 안하고 손해볼거 하나도 없습니다)  

인터넷설치하러 와서 인터넷설치도 안됀다하고 그냥 돌아갔네요 세탁기도 탈수도 안되고 형광등 입주한지 보름만에 나가서 하나 달라고 정중하게 여쭤봤는데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문자만하고
사모님 얼굴 한번도 못봬고 사장님만 와서 이해좀 해달라하고 
한쪽에선 기빨리게 소리지르고 한쪽은 이해좀 해달라하는데 난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속옷이라도 있었으면 얼마나 수치스럽습니까 손안댓다면서 침대랑 냉장고 창문 다 닫혀있고 이게 말이되나여?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