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 큰 사회문제 중 하나가 묻지마 살인입니다.
이번 강남역 사건뿐만 아니라
이런 사건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학생을 아무런 이유도 없이 살해 했던 사건
휴가나온 군인을 미성년자 여럿이 집단을 구타해서 사망케 했던 사건
남성 여럿이서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우산을 찔러 죽였던 사건
묻지마 범죄는 여성만 있었던것이 아닙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당한 사건이 심심치 않게 보도 되었습니다만
연쇄살인범죄와 달리 언론에서도 많이 다뤄주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묻지마 범죄에 대해 그동안 쌓인게 많았습니다.
우리나라 범죄자 형벌이 너무 낮다고 생각했습니다.
한사람 인생이 허무가 끝났고, 유가족들은 평생의 고통을 달고 사는데
미성년자라고 봐주고, 술먹었다고 봐주고, 정신병력이 있다고 봐주고
봐주고..봐주고..봐주고..봐주고...
제가 쌓인 분노의 이유는 이딴식으로 판결내리는 판사가 싫었고,
약하게 형벌을 때릴수밖에 없는 현재 우리나라 법에 대해 화가 났고
왜 술먹고, 정신병력, 미성년자, 우발적이유 등등 별 그지같은 이유 때문에
형벌을 깎아주는것에 대해서 평소에 쌓인 분노가 컸습니다
저는 이번 강남역 묻지마 사건을 계기로 범죄자 형벌 강하게 처벌되길 바랬습니다.
미국처럼 징역120년 이런 판결이 나오길 법이 바뀌길 바랬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남혐여혐 갈라서서 추모현장을 싸우고 더럽히고 있고
정부는 쓸데없이 공동화장실 조사나 쳐 하고 있습니다 (왜 지하철 입구를 그냥 막아버리지?)
왜 강력하게 처벌할 생각을 안할까요? 화장실 조사한다고 묻지마 범죄가 사라진답니까?
이번 범죄일으킨놈도 정신병력이 있더군요
과거 범죄얘기는 없는거보니 초범인듯 하고요
평소 여성에 대한 분노 '우발적'이였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술은 안마셨냐? 젠장)
정신병+초범+우발적 = 3박자를 고루 갖췄으니 이번 범죄자놈은 형량 몇년을 받을까요?
저는 이번일을 계기로 강력범죄 형벌 강화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지금 이건 아닙니다. 논란의 방향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면 바뀌는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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