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지행역에서 학생 2명 데리고 마석역까지 이동하여 북한강 자전거길 따라 출발했습니다. 오늘 날씨가 살짝 덥지만 자전거타면 바람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중간중간에 있는 터널들은 정말 제주도 동굴 뺨치게 시원하더라구요 ㅎㅎ
날씨가 좋아서 많이들 나와계시더라구요. 가는길에 인증센터가 3갠가 있는데 수첩이 없어서 앞에서 기념사진만 찍었습니다 ㅋㅋ 어떤 앱 다운받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인증 가능하더라고요~
70키로 좀 넘게 타고 드디어 도착한 닭갈비집!! 학교 동료선생님 가족분이 하시는곳이라 양을 너무많이 주셔서 (물론 맛도 있고!!) 배가 터질뻔해서 가스활명수 먹고 한숨 자고 다시 출발했네요 ㅋㅋ
복라하는데 데려온 학생중 한명이 너무 힘들어해서 그냥 도중에 빽해서 남춘천역에서 쟈철로 점프중입니다 ㅠㅠㅋ
아...누적 3천키로가 눈앞이였는데...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ㅎㅎ
오유 자게여러분도 더 더워지기전에 북한강 꼭 한번 라이딩하셔요~ 공기랑 경치가 너무 좋아요!

다음번엔 학생들 데리고 동두천에서 부산까지 갈예정인데 그땐 더 자세한 후기 올릴께요! 다들 안라 즐라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