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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탄신제'만 40억..박정희 우상화 우려스런 이유
게시물ID : sisa_736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말란뮤트
추천 : 5
조회수 : 6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2 21:13:39

구미시, 박정희 추모사업 한창
동상·생가·체육관…매년 사업
내년 ‘100주년 탄신제’ 앞두고
28억짜리 뮤지컬 제작도 추진

“구미 오늘 만든 반인반신” 예찬
재임때 시골마을을 산단으로 개발
시장 “도의적 차원의 추모행사”
“우상화 경제적 효과 없어” 비판


박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난 지 37년이 지났지만, 구미는 그를 놓고 시끄럽다. 구미시가 박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28억원짜리 뮤지컬 <고독한 결단>(가칭) 제작을 추진하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구미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는 수요일마다 구미시청 들머리에서 뮤지컬 제작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구미참여연대는 “박 전 대통령 추모 사업에 세금을 쓰는 것은 경제적 효과도 없는 과도한 우상화”라며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실제 구미시는 지금까지 박 전 대통령 추모 사업에 많은 돈을 써왔다. 생가가 복원되고, 동상·추모관이 이미 만들어져 있었지만 구미시는 2012년 3월 58억5천만원을 들여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을 만들었다. 2006년 2월부터는 286억원을 들여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면적 7만7천㎡)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10월에는 870억원을 들여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사업’(면적 25만㎡)도 시작했다.

또 구미시는 2014년 6월 5400만원을 들여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발굴·보급 사업’도 했다. 200억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 생가 근처에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도 지을 계획이다. 앞서 2002년에는 구미 광평동에 있던 구미체육관의 이름을 아예 ‘박정희체육관’으로 바꾸었다.

해마다 박 전 대통령이 태어난 날(11월14일)과 숨진 날(10월26일)에 각각 여는 ‘탄신제’와 ‘추모제’ 행사에 들어가는 구미시 예산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추모제 예산은 686만원이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1470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탄신제 예산도 2012년 7350만원에서 2013년 7742만원으로 증가했다. 구미시가 지난 7년 동안(2009~2015년) 탄신제와 추모제에 쓴 돈은 모두 5억3338만원이다. 구미시는 내년에 40억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의 ‘100주년 탄신제’를 크게 치를 계획을 하고 있다.


20160522200604424akfw.jpg


북쪽에 3대세습 독재자 우상화랑 다른게 뭔지?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60522200605504

내년 '탄신제'만 40억..박정희 우상화 우려스런 이유

http://t1.daumcdn.net/news/201605/22/hani/20160522200604424akf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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