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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벌 용맹함(1인 하코 대균 75단) 완료 기념 잡썰
게시물ID : diablo3_196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래된발가락
추천 : 0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5/23 00:29:06
사실 이번 시즌은 고대 만곡궁 먹으면서 쉽게 잘 풀린 듯 합니다. 오유 디아게이분 덕분에 마부 헛짓 안한 덕도 있습니다. 이자리 빌어 감사드립니다. 
 
시즌 여정 마지막 수호자 중 고행 10 일반균열 3분 컷 은 해도 해도 안되서 친구 한분께 물어보니 공방가면 2분(정벌 퀘스트)도 자연스럽게 깬다고 하더군요.
2분컷까지 바라지 않습니다. 
 
주로 혼자 하는 편이고, 공방에서 안 좋은 추억들도 있어서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하드코어 공방은 아직 인간미가 남아 있습니다. 3분컷 쉽지 않더군요. 채팅으로 3분컷 어렵다고 푸념하니까 3분만에 가능하느냐? 왜 하느냐? 는 반응이였습니다. 

보관함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카나이함의 제작횟수를 하루 몇번으로 제한하는게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더 좋은 아이템 얻고 싶은 욕구 충분히 이해하고, 게임자체가 아이템 게임이니 그 노력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단지 디아블로라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는데, 게임도 너무 일하듯 하는 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참고로 전 기록 갱신할 때 괜찮은 템이 드랍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만곡궁은 대균 56단을 근근히 깨고 나서 나왔어요. 

제가 75단 깨고 조금 있다가 한 친구분이 75단 깨더군요.(약간의 경쟁이 있었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나도 75단 깰 수 있어!'뭐 이런거? 이런 선의의 경쟁 좋은거 같아요.)
귓말로 축하해 줬더니 돌아온 답이 제가 더 대단하다는 거 였습니다. 
같이 75단 깼는데 왜냐니까 자기 아이템들이 제꺼보다 더 좋은데 이제야 75단을 깼기 때문이라는게 이유였습니다. (그 분은 곧바로 76단 깨더군요. 기민함이 2-3번 터졌다는데... 살아 돌아온 것만도 대단합니다.ㄷㄷㄷ)

듣고 보니 저도 일반 만곡궁으로 70단 가신 분 봤을 때 진짜 대단하다 생각했었었죠. 그 때 제가 60단도 못 갔으니까요... 

디아2 때부터 하고 있지만, 디아는 인생공부도 시켜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ps
 옛날 생각하며 피씨방에서 디아 2 접속해 봤는데, 제가 알고 있던 그 화려한 그래픽은 다 어디로 간거죠??  
출처 준회원#3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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