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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묻지마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해 한번 제생각써봐요...
게시물ID : freeboard_13191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봉이김선닭
추천 : 1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3 03:35:09
현제 바쁜 일상속에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커뮤니티 여론이나 타 커뮤니티 여론)는 잘 모릅니다만...
 
이번사건의 본질을 찾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현재 자신들이 패미니스트라고 칭하며, 말 같지도 않은 "이상한 추모"를 하고 있는 분들을 보자니 답답합니다.
자꾸 사건이 "여자라서" 일어난 것이라고 하면서
"여자라서" 죽었고 "남자라서" 살아남았다. 라는 얼토 당토 않는 주장을 펼치는데 이게
전부 자신들의 자충수라는 것을 왜 모를까요.
소위 여혐종자들이라고 불리는 모 집단이나 종자들을 이 평소 내뱉던 여성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의 옷차림이 야해서이다.
라는 것과 하든 차이가 없다는 것을 전혀 못느끼고 있는건가요...
항상 사건의 본질과 원인은 피의자에서 찾아야하는 것이지 피해자가 원인을 제공했다는 식으로 진행되서는 절대 안됩니다.
 
사건의 본질은 왜 가해자가 묻지마 살인까지 저질러야 하는 단계의 정신병을 얻었으며, 6차례의 치료 시도에서
제도적으로 이 가해자를 괴물같은 살인마로 만들어지지 못하게 제재할 방법이 없었는지를 파악하고
가능하다면 여러 방면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겁니다.
 
과거 칠곡계모살인사건이어던가요? 그 사건이 일어났을 때 과연 사람들이 여성을 자신보다 약하고 보호받아야하는 존재인
청소년들에게 폭력적이고 잠재적으로 언제든 살인을 저지를 수있는 살인자로 보았나요? 또한 죽은 아이들이
아이었기 때문에 죽었다고 햇나요?
합리적인 사고를 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제도적으로 아이들이 죽을수밖에 없었던 부분에 대한 법적 제도적 사각지대를 개선할수있는
법안 등록 촉구등 다양한 합리적인 행동을 하였을 겁니다.
이번처럼 어처구니 없는 성별에 의한 대결구조로 호도하고 매도하는 일은 없었을겁니다.
 
또한 자꾸 강력 범죄의 피해자는 항상 여자가 많다. 라고 하시는데 강력범죄에는 성추행 성폭력과 같은 성범죄도 해당됩니다.
근데 남자는 성범죄를 당해도 신고가 아에 안됩니다. 그러니 단순 수치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 성설입니다. 또한 다양한 범죄에서도
여성의 더욱 보호 받지 남성이 더 법적으로 보호받는 경우는 드믑니다. 하지만 이는 사회적으로는 많이 향상되었으나
육체적으로는 여전히 남성보다는 보호가 필요하기때문에 당연한 처사라고 봅니다.
 
전 이번 사건에서 피해자가 너무나도 불쌍합니다. 또한 피해자 가족이나 친구 남자친구등의 충격은 위의 사람들 때문에 더 고통일겁니다.
안그래도 그시간에 그장소에 있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죽은것도 억울하고 분통한데
자신의 죽음을 이용해서 여혐 남혐 극단주의를 가져가고 피의자의 정신병자적인 행동으로 죽음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여자이기때문에 죽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떠들고다니면 또 이소리를 듣는다면
저라면 편히 눈감을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고인의 진정한 추모는 작금의 행태로는 절대 해서는 안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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