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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심쿵
게시물ID : freeboard_1319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목수나부랭이
추천 : 1
조회수 : 2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5/23 17:46:24
현직 목공방 운영하고있습니다 
저번준가 초5~6 학년쯤 된 여학생이 공방에 내려와서
  " 아저씨~ 제가 얇은 나무판자가 필요한데 조금씩도 파시나요?"
 그러는걸 말하는게 하도 이뻐서 그냥 줬는데 
오늘 그 아이가 까만 비닐 봉지를 들고 쭈볐쭈볐 공방에 와서는
 "이거 드세요~ " 하고간다 ㅎ 까만 비닐 봉지 를 열어보니 우와 제대로 심쿵 피로가 풀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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