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남역 사태를 보면서 문득 든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13203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인이
추천 : 1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4 17:38:47
먼저 말하기전에 정말 어이없이 세상을 뜬 피해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하는 논리가 겁나 웃긴게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가 이미 정신이상으로 판명이 났으면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되지 않게 제반조건을 갖추는 게 최 우선아닌가?
 
근데 그 제반조건이 남혐이니 여혐이니 그런소리임?
 
솔직히 범죄자들은 자신보다 만만한 사람들이나 대상에게 범죄를 일으킴.
근데 그것때문에 남혐이다 여혐이다 따지고 앉아있음?
 
 
지들 집에 누군가가 방화를 해서 집과 사상자가 나왓는데
자기는 마음이 찢어지고 미치겠는데
다른사람들이 오더니 나한테 위로를 해주는게 아니고 팻말들고 나가서 방화범이 남자니 여자니 따지면서
남혐이니 여혐이니 하는꼴이잖음 솔직히 말해서.
 
 
지나가면서 세월호 분향소를 보면 아무리 급해도 추모 리본을 달고 명복을 빌고 항상 세월호 배지를 차면서
잊지않으려 노력하는 입장에서 이런말을 하면 안되는데
수치상으로는 몇백배의 참사였던 세월호때는 이런식으로까지라도 목소리를 안냈었지 아마?
오히려 조롱했었었지 아마?
 
 
 
소위 그런걸 못배우고 생각못할 정도의 사람들은 아니고, 적어도 사회에서 사는 문명인들이라는 사람들이 할 짓인가 싶음
 
내가 원하는 거만 보고 내가 원하는대로만 해석하는게 법이고 진리다?
이거 지금 논쟁일으키는 당사자들이 경기를 일으키면서 반발하는 그 대상들의 사고방식을 고대로 따라하는느낌임.
 
솔직히 한심해죽겠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