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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스텝으로 일하러 갔던 시절 에피소드 한개
게시물ID : muhan_73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리지1985
추천 : 0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5 23:01:37

내가 분명히 MBC 여의도 앞 D공개홀에서 6시 까지 기달리라고 해서 새벽 5시 30분에 도착하여 30분동안 쳐 기달렸는데


안오고.. 나와 같이 소품보조로 갔던 4명의 스텝보조분들과 전화를 한통화 했음. 한국예술에..


" 저기.. 우리 7시 30분까지 기달렸는데 차가 왜 안옵니까??" 라고 하니 한국예술曰" 전화할테니 기달려라"  라고해서


또 30분동안 기달렸고..우리는 제대로 빡쳐있을때로 빡쳐있어서 다시 한국예술에 전화... " 아니 시간이 됐는데 왜 전화를 안하나요?"


그쪽曰" 직접 너님들이 파주 서킷으로 와라!" 라고해서 우리는 빡칠때로 빡침...


뭐 돈벌어야지 에휴... 그래서 자비다 내고 파주까지 진짜 2시간동안을 버스안에서 앉아서 갔고.. 겨우 파주에 도착...


파주에 도착하여 약 3시간동안 뻘쭘하게 앉어있다가 드디어 움직이기 시작...


이때가 차연비. 뭐어쩌고 하면서 마티즈로 서킷안에서 누가 가장 오래 버티기 그거였을것임..


뭐하여튼.. 내 앞에놈이 실수하다가 내눈에 기름이 튄것임.. 아썅.. 난 온갓쌍욕을 했고..


나는 존나 뜨거운 느낌을 받으면서 얼릉 기름을 세척.... 그래도 뜨거운 기름의 느낌때문에... 반장님 당황..


주변에 있는 스텝들이 괜찮냐 하면서 나한테 토닥거림..


그리고 우리 반장님하께서 직접  안과 치료비도 대주시고  안과에서도 괜찮다 치료좀 하다보면 났는다. 라는 말에 " 오기쁘다 구주오셨네" 라는 노래가 절로 생각이 나서 흥얼흥얼..


거기에 뽀나스로 치료비 쓰라고 10만원을 털컥 나한테 주시는것임.

나는 " 오 캄솨 캄솨 " 하면서 바로 받음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 끝나고 밥도 안먹은 상태로 일산 MBC로 컴백..


일산 MBC에서 무슨 가짜 사진기 였나.. 그거 찍는다고 그거 소품 존나게 끌고올라가고 ... 힘들어 뒤지는줄 알았음..


아무튼.. 그거 짝더니.. 또 스튜디오쪽으로 이동..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스머프 그거 찍었음...

 

근데 ㅋㅋㅋ 우리는 배고프다고 반장말 어기고 윗층가서 햄버거 사먹고 걸려서 무진장 혼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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