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3년 계약하던 때부터 잡음이 많았고.. 시즌 내내 제대로 된 리빌딩을 준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많은 기자들이 한대화체제는 그냥 땜질용이라고 했는데.
모기업은 투자에 인색하고.. 1선발을 제외하고는 어디를 먼저 손봐야 할지 모를 선수진.. 거기에 군입대 선수들까지..;
아마도 두시즌 후 류현진이 7년차fa로 풀리게 되면 일본 미국 구단으로부터 우선 협상금 들어오고 임대나 이적금 받고 하는 그 돈이 몇백억은 족히 된다는데.
두시즌 후라면...
군입대 선수들이 돌아와 있고, 박찬호 선수가 국내에 복귀해 한화 소속으로 있고, 혹시나 이범호나 김태균이 국내로 리턴한다면 둘 중 하나만 잡아도 큰 보탬이고, 군필 최진행이 레알 거포로 성장해 있고, 2군과 드레프트에서 쓸만한 선수 두세명 건지고 한다면
그때부터 류현진 판 돈이 위력을 발휘하겠죠.? 이것 저것 떼도 200억은 남을 장사라는데.. 그 돈으로다가 스토브리그를 달구면 정말 장난 아닐것 같은데.. 사실 별명과 월꽃 잡을라고 모아둔 돈도 있었을거라 판단 되는 마당에 지금 쩐한푼 안 풀었으니 남는돈도 많을테고...
확실히 한방을 준비할 수 있는 모양새가 갖춰져 있긴 합니다. 다만 그게 왠지 이번 스토브리그는 아닐것 같네요.. 적어도 다음 시즌이나 다다음 시즌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