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뭐 그럭저럭 시간가는 줄 모름...ㅎㄷㄷ  

초반부에 나름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정신없고 지루할 수 있음.....

뒤에 액션은 뭐 스케일도크고 훌륭하나 맞짱보다는 마법사들끼리 마법쓰는 느낌이라서 좀 아쉬움...

초반부 인물소개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쌓아가는 노력으로 생각하여 흡족히 봤으나 

후반부에는 뭐 그럭저럭 액션영화가됨. 

원래 개연성도 스토리도 없이 

화려한 싸움기술로 지구 열심히 지키는 

히어로물을 저주하는 관계로 

히어로물은 절대 극장에서 안보다가 

여친땜에 어거지로 보러간 퍼스트 클래스를 보고...  

와..요즘은 히어로물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구나 하며 놀란 이후로 

이 시리즈는 다 극장에서 봤는데, 

이번편이 주제의식은 가장 떨어짐.   개연성도 좀 떨어짐.  

개인적으로 퍼스트클래스가 별 다섯개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가 별 네개 
 아포칼립스가 별 세개... 

예를 들자면,
 
록키 1에서 단순한 스포츠물 이상의 큰 감동을 받고나서 

록키 3가 개봉한다 그래서 닥치고 극장으로 뛰어갔는데
   
과정의 치열함과 승부의 아름다움 보다는 재미에 치중한 완전 오락영화로 변신한 록키 3를 본 느낌...  

그래도 돈값은 함. 

 그리고 울버린...많은 사람들이 원하기 때문에 등장해야 하는것은 알겠으나... 

이런 카메오 등장은 아닌거 같음...그냥 차라리 퍼스트 클래스처럼 한 일초 나오는게 나음.

울버린 사라지고나면 순간 멍~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