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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란 꿈을 접으려고 고민하던 중이었습니다.
게시물ID : medical_176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도고양이
추천 : 5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29 15: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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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버지도 의사셔서 어릴때부터 의사들을 보고 자랐습니다.
사람들을 돕는다는게 너무 매력적이고 제 가슴에 불을 질렀죠
거기에 어머니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형도 판막에 기계 들어가있어서 금속마찰음이 계속 들리고
근데요

인턴 전공의시절은 노예취급당하고

전문의 따도 하루 12시간씩 일하고

하루 종일 피곤해하고
바이탈은 진짜 좆망이라

흉부외과같은곳은... 으으으

거기에 이번 신해철법 관련해서 일반인들 생각을 보니

돈만 쳐다보는 돈벌레같이 쳐다보고

아버지하고 두어시간가량을 얘기했죠

저는 갈팡질팡하고 아버지는 어려운말씀만 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아버지.png

네 

본질을 짚어주시네요

어쩌겠어요 해야지... 내가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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