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서 요즘 핫한 악마빙수를 먹어봤습니다
역시 소문대로 맨윗부분은 정말 부드러움 그자체...
중간 부분은 얼음 알갱이가 있어서 좀 맛이 탁해졌습니다
그리고 덜 달더군요... 역시 첫숟갈 맨윗부분이 너무 달았습니다
마지막 민트부분은...
저는 민트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건 민트에대한 모욕입니다
이런 민트는 이세상에 존재해선 안됩니다
저는 이제품의 민트를먹고 분노에 몸서리 쳤습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민트는 지나가는 멍멍이도 안먹을껍니다
민트 싫어하시는분들은 당연히 향때문에 싫어하실꺼고
간간히 드셨던분은 왜이렇게 싱거워? 하실꺼고
좋아하실분들은 분노에 휩싸일 맛이였습니다
게다가 거기에 한술더떠 초콜릿칩 이거..
빙수자체 차가움에 묻혀 입에서도 녹지도않고 이빨에 더덕더덕붙고 맛도 잘안느껴집니다
그냥 입안이 껄끄럽다고 해야되나 여튼 정말 개인적으론 최악이었습니다
다음은 망고25%빙수 이하 망고빙수
이건 정말 혁명이었습니다
솔직히 악마빙수보다 전 이게 더 좋더라구요
윗부분은 마치 얼음알갱이가 살짝들어간 젤라또느낌이었고
밑에 연유와 망고조각들어있는부분도 심하게 달지않고 적당히 기분좋은 맛이었습니다
한번 그릇에 덜어 섞어 먹어봤는데 또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악마빙수보다 더 자주 사먹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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