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에 페인트칠을 해봤습니다. 사진다수
게시물ID : interior_11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y290
추천 : 6
조회수 : 17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29 23:29:08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2룸반지하에 살고있는 서른중반 총각입니다.

방하나는 창고겸 옷방으로 쓰고 있고, 큰방을 주로 쓰는데, 봄,여름,가을은 말짱하다가, 겨울 난방 트는 시즌이 되면 곰팡이가 환장하게 핍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ㅎ

노약자나 임산부는 관람을 금합니다. ㅋ



20160528_125847.jpg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6 MB










보다시피 더럽습니다. ㅜㅡ

2년만에 저렇게 됬다고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개월수로 따지면 4~5개월)

처음 방얻을때는 도배를 새로 싹해놓고, 집도 뽀송뽀송해서 저리될줄은 몰랐습니다..

그나마 저게 물걸래로 곰팡이 싹 닦아낸거에요 ㄷㄷ

여튼 그래서 수성페인트를 한통사서 도색을 시작~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1 MB


방 도색 하는김에 거실?? 복도?? 도 같이 페인트칠~~ 


20160528_172717.jpg




혼자 저 많은걸 도색하는데, 3시간가량 걸렀는데, 바닦에 떨어진 페인트방울 지우는데, 4시간쯤 걸린거 같습니다.

수성이라 물묻히면 바로 지워질줄 알았는데, 신나로 닦아도 잘 안지워지네요 ㅜㅡ

온몸에 알배김 ㄷㄷ

여튼 점심에 시작해서 해질녁쯤에 도색은 다 됬고, 뽀송뽀송하게 말라서, 가구배치를 좀 달리 해봤습니다...ㅎㅎ 

저는 책장을 책보다 톱이나, 공구상자, 이레저레 쓸데없는 것까지 다 쑤셔넣는 편인데, 그래서 항상 책장을 보면 정신이 혼란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니 너무 잡다한게 많아서 엄두도 안나고, 정리한 티도 안나고 ㅎㅎ

그래서 책장을 눈에 안뛰도록 뒤로 돌려버렸습니다. 





20160528_204632.jpg
20160528_204646.jpg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05 MB



짜잔~!

사이에 틈을 둬서 물건도 넣다 뺐다 하고, 자질구래한거 다 쑤셔넣는데도 밖에서 보면 나름 깨끗해 보이네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책장 옆과 뒤에,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산 철망을 나사로 조여주고, 정리가 안되서 한켠에 쌓아두고 썼던 모자들과 기타줄같은걸 걸어봤습니다.

나름 악기가게온 느낌도 나고 괜챦네요 ㅋㅋ

기타가 좀 많아보이지만, 사실 사진에 나온건 절반정도이고, 나머진 차랑 작업실쪽에 더 있습니다. 사진하나에 다 담을수가 없어서 ... 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