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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날아가기 전에 적어놓는 팬싸에서 느낀 러블리즈 멤버들 느낌.
게시물ID : star_367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
추천 : 21
조회수 : 85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5/30 1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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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 일단 배려가 뚝뚝 흐름. 사인을 하는 와중에도 아이컨택을 풀지 않음. 말하는 거 하나하나 꼼꼼하게 다 들어줌. 앞에 앉은 사람의 작은 리액션 하나에도 대차게 반응함. 전체적으로 든 느낌은 추석이나 설날에 시골 큰집에서 오랜만에 만난 날 이뻐해주는 친척 큰 누나의 느낌.

명은 : 애. 그냥 애. 선물로 사준 하늘색 부채에 완전 꽂혀서 계속 그거 가지고 놈;;; 야.. 나랑 말 좀 하자;;;; 지수가 명은이 보고 애기라고 한 뜻이 뭔지 실감;;

지애 : 대장님이란 별명과는 안어울릴 정도로 하나하나 세심함. 사인 밑에 다음에 만나면 얘기 같이 더 하자고 손수 써줌. 얼굴 크기가 내 주먹 두개 만함;; 수정이가 연습생 된 첫날에 지애를 보고 후광을 느꼈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실감됨...

예인 : (이때부터 점점 영혼이 육체를 떠나기 시작했음;;) 팬싸가 처음이라서 정신없다고 머리 도리질 치고 있으니 그게 귀엽다면서 빵 터짐. 나도 빵 터짐. 심장이.

수정 : 안동에서 내려오던 휴게소에 만난 썰을 얘기해줌. 두번째 휴게소에서 저녁 먹고 있는 걸 본 후 알아보는 사람 있으면 불편할까봐 커피만 사서 나오는 바람에 밥 못 먹었다고 징징댔음. 다음부터는 피하지 말고 같이 맛있게 먹자고 함... 가..같이...???

케이 : 밥 먹었냐고 안물어봐서 좀 당황;;; 리액션이 다른 멤버들에 비해 톡톡 튄다는 느낌을 가장 많이 받았음. 양손 돌아가면서 악수함. 얼굴이 제대로 기억 안날 정도로 이미 영혼은 저 밖으로 날아가는 걸 겨우겨우 붙잡고 있던 상태.

벱솔 : 아무리 초심을 잃었다고는 하나 단호박은 역시 단호박임. 말에 절도가 있음. ㅋㅋㅋ 리더에 어울린다고 얘기해줬더니 쑥쓰러워하면서도 좋아함.

미주 : 팬싸 때 분위기 메이커 했던 성격과는 다르게 앞에 앉으니까 천상 여자 모드라서 좀 당황함;; 오키나와에서 사왔던 과자 주면서 멤버들이랑 나눠 먹으라고 하니까 입이 귀에 걸림. 생각보다 부끄럼이 많은 성격 같아서 귀여웠음. ㅋㅋ


번호가 끝물이라서 그런지 진행을 빨리 시키는 게 좀 아까웠음. 대부분 싸인 받고 인사 하고 얘기 한마디 했는데 지나가라고 함. (야이... 개ㅅ..)

다음 팬싸는 또 하려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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