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전쯤이였던가? 자전거 산다고 글올렸었는데
많은분들이 친절히 답변주셔서 ㅎㅎ 감사합니다
인터넷보단 근처 자전거숍(?)에서 사라는 조언듣고 집근처 가까운곳에서 사고 왔습니다
쌩초보라 이것저것 물어보고 직접 눈으로 이런거 저런거 배우고
그리고 안장높이랑 손잡이 높이 제 키에 맞춰서 알아서 셋팅해주시니까
바로 타고 집으로 와서 좋았습니다
근데 또 질문드립니다
미니벨로로 샀고요. 가벼운편인거 같은데 이런 자전거는 원래 균형맞추기가 힘드나요?
균형도 균형이지만 운전대가 휙휙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세밀한(?)운전이 쉽지가 않네요
제가 자전거를 처음 가져본것이라서
항상 남의꺼 빌려타거나, 유원지꺼 대여해서 타봐서...
남의꺼 자전거중에서 엄청 크고 무거웠었는데 (발이 안닿아서 고생했지만)
자전거가 무거워서 그런지 안정적이고, 운전하기도 편했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벼운자전거가 균형잡기 힘들고 운전하기 힘들었었는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미니밸로가 운전하기가 힘든가요?
물론 제가 자전거를 꾸준히 타본적이 없고, 빌려서 가끔 하루 타본게 전부여서
미숙해서 그런거일수도 있고요
타고오긴했는데 운전이 내맘같지 않고 휙휙 돌아가는 느낌이여서
양팔 힘이 꽉! 들어가서 겨우 왔네요-_ㅠ);;;
계속 타다보면 나아지겠죠? 그렇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브레이크가 살짝만 잡아도 빡! 멈추는게 좋은건가요? 지금 브레이크가 너무 잘들어서 당혹스럽습니다^^;;
유원지 빌려타고 그런것들은 양손에 브레이크 뽝! 잡아야 겨우 멈췄는데
지금은 한쪽만 잡아도 브레이크가 바로 퐉! 멈춰서 이것도 적응이 힘드네요
속도조절하려면 브레이크를 아주아주 세밀하게 조절해야되서 이것도 좀 적응이^^;;;원래 브레이크가 이렇게 잘드는게 정상인건가요?
첫날 그 가까운거리 오는것도 땀삐질삐질 빼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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