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이 상대했던 팀들을 보면 우리와 비슷하거나 떨어지는 팀들이었음.

늪축구 특징이 수비 자체가 뛰어나진 않지만 어떻게든 비비적 거리면서 상대에게 골을 내주지 않는 건데

지금껏 상대했던 팀들은 마무리 능력이 그렇게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수비가 약해도 어떻게든 먹혀들었음.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도 마무리 능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어떻게 한 골씩은 꾸역꾸역 넣어서 이겨왔음.

근데 스페인처럼 조직력과 마무리 능력이 탁월한 팀에게는 이게 안 통함..

이런 문제점 해결 하려면 본프레레처럼 3골을 내주고 4골을 먹겠다라는 식으로 하든가 아니면

허정무호 때처럼 수비 조직력에 무게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