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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왜그런걸까요..
게시물ID : menbung_329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별
추천 : 1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02 02: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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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객지생활할때 일입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고
다른 층 이웃집에 친한친구가 사는데 
하루는 어머니가 바깥볼일 보시고 집에 들어오시다가
저희 집 앞에서 제 친구랑 마주쳤다고합니다
근데 친구가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서 우리집 
현관문쪽으로만 계속 주시하고 있더랍니다
그때  현관을 뚫어져라 바라보는 눈빛하며, 당시 거기에 있을 이유가 전혀 없었는데 계단에 자리잡고 앉아서 저희집을 바라보는 모습때문에 어머니가 엄청 놀라셨다고 합니다.(참고로 어머니와 그친구는 서로 아는척하고 인사하는 사이는 아닙니다)
어머니는 그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애써 못본체하고 집으로 급히 들어오셨다던데 
도대체 친구가 왜그랬을까요? 그때는 그친구도 제가 집에 없다는 사실은 알고있었습니다.  친구를 의심하는건 나쁘지만
뭔가 내키지않고 찝찝하네요.. 왜그랬냐고 묻기도 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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