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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그리는 미술의 가치
게시물ID : art_26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르VrLr
추천 : 10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04 13: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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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미술

일부분만 예시해 놓은 도표에서 보이듯
복잡 다단하고 개념과 인식으로 가득한 현대미술
어렵지만 당연히 공부하고 연구하고 개념으로 이해해 보아야할
서양철학역사와 시대상에 뿌리를 둔 첨단 서양미술입니다

1~2차 세계대전이후 산업사회. 그리고 전쟁을 겪은 허무주의와 컬트
전통적 봉건적 세계관에 대한 저항
자본주의와 개인주의가 대중적 매스미디어와 합작되어서 만들어진
예술관이라는건 서양미술 전공자라면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인류미술사를 통 틀어서 등장한 지는 오래 되지않은 아직도 진행형의 미술입니다
즉 분명한 텍스트나 방법론이 완전히 정립되지않은
여전히 실험과 행위와 결과를 통해 수정되고 변화되어 나가야하는 미완성형태의 미술입니다
한국의 미술학도 들이나 작가들도 연구하고 실험하고 보완해 나가야하는 미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미술작품에 대한 감동

2016년 기준으로 최근 이십년간 세계적인 대형기획전시회에서
가장많은 호응과 줄을서서 미술관을 입장할 정도로 성황리에 치루어진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본 전시회가 바로
"끌로드모네 회고전입니다"
현대미술의 태동이전에 활동하던 인상파 회화의 대가였다는 사실은 다 알고들 계십니다
두번째로 현대인들이 많이본 전시회가 "빈센트 반고흐 전입니다"

인간은 기질적으로 반짝이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걸 좋아 하지만
신선함은 10년을 주기로 수명이 다합니다 더 더 새로운걸 찾게됩니다
현대인들이 신선함 보다 오래오래 남을 감동에(한 작품앞에서 한시간이상씩 관람하게 만드는) 더 발길을 둔다는 사실이
모네와 고흐의 전시회를 통해서 알수있습니다

3. 인류역사에서 없어지지 않을 손으로 직접 그리는 혹은 조형화 하는 미술

인류 미술사 내내 다양한 미술적방법론과 태도와 가치가 등장하였지만
결국 백년 또는 천년(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오래오래
인간에게 감동을 주고 인간후손들에게 까지 회자되는 미술은
결국 손으로 직접 그리고 만든 그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할 겄입니다

고대 동굴벽화에서 부터 현재 까지도 여전히 미술학도나 작가들에 의해 그려지고 있는
"손으로 직접 그린그림"이 결국 미술의 뿌리라는걸 말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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