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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날 보고있었지...
게시물ID : wedlock_2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얄라리빠숑
추천 : 10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6/04 15:22:24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 됐는데. 아직 아이는 음슴으로 음슴체 ㅎㅎ
 
 요즘 백수가된 저는 심심하고 할것도 없어서 낮잠을 즐기고 있었음.
 
 그런데 낮잠을 너무 마니 잔거임.. 낮잠이아니라 밤잠 수준....
 
 낮1시 부터 자기 시작했는데 ... 실컷 자고 있는데 뭔가 옆에서 인기적이 느껴져서 눈을 사르르 뜸.
 
 근데 남편이 뙇!!!  제 옆에 누워서 저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음... (일어나고 안사실이 7시였음.. 남편은 6시면 집에옴)
 
 놀라지 않겠음?? 나 자고있는거 따스한 눈길로 쳐다보고 있었다는게..으흐..뭔가 둑흔둑흔하고 역시 내 남편..
 
 이렇게 자고있는 마누나를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었구나 하며 남편에게 말했죠.
 
 " 나 자는게 사랑스러워 보였어? >_<  얼마나 사랑스럽길래 그렇게 보고있었엉~~ "
 
 이라고 말한뒤 뽀뽀시전을 하려는 찰나,  남편이 말하더군요 .
 
 "여보 자는게.. 걱정스러워서 쳐다보고 흔들어봤어"  라고 말하길래 , 제가 읭? 뭥미?? 라는 표정으로 봤죠,
 
 그리고 이어지는 남편의 말은... " 코를 너무 고는데 갑자기 무호흡증 온것 같아서 얼굴 흔들어보고 코도 잡았다가 볼도 당겨봤어.."
 
 어...음... 남편은 조용히 자는 편인데.. 전..좀 코도 막 골도 방구도 끼면서 막 꿈틀대면서 자는편이라...
 
 무호흡증...이라..... 살을 빼야겠군요.. 비염도 원래있는데..
 
 뭐.. 걱정스러운것도 사랑하니까 그런거겠죠.. 아...나도 이쁘게 세근세근 자고싶다 .. ㅠㅠ..
 
 뭐.. 그렇다구요... 마무리를..어케 하지...음..음.........
 
 바잇!!
출처 나! 나!!나임!! 3일전 있었던 실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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