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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돌려보게 되는 예고편 10개
게시물ID : movie_58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nterstellar
추천 : 11
조회수 : 88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06/04 21:58:45



1.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리메이크)



무려 4분에 가까운 뮤직비디오예고편. 몇번을 들어도 신기한 트렌트 레즈너의 음악.

국내 예고편은 화질도 그닥이고 무엇보다도 긴 예고편을 제멋대로 잘라놔서 아웃.

이 영화를 보고 <캐롤>이나 <그녀>를 보시면 같은 배우가 동명이인처럼 보입니다(...).

루니 하앜 3부작으로 나온다매 루니의 리스베트를 보고싶어 으허허헝



2. 곡성



메인 예고편은 모자이크가 있어서 아웃.

로튼 100% 메타 80점을 기록하고 있는 나홍진 감독의 진화형 니혼진의 작품.

영화에 대한건 0.1%만 보여주면서 <곡성>을 보게 만드는, 예고편을 가장한 미끼.



3.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후속편 만들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예요

Dies irea가 나온 예고편 중에서 고민하다가 요걸 택했습니다.

말이 필요 없습니다. 본편은 예고편의 강렬함이 2시간동안 이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4. 수어사이드 스쿼드



상의 탈의(1/10)

워너는 항상 예고편 잘만듬. 매드 맥스도 그렇고, 정의닦이도 예고편은 다크 나이트 뺨쳤지(...).



5. 프로메테우스



전에 볼땐 재미있고 신기한데 다시보면 헛웃음 나오고 또 보면 재미있고...

각본을 각잡고 썼으면 마션 이전의 명작이 되었을텐데 참 아쉬운 영화네요.

그래서 영화를 한 열 번 본 후 내린 결론은 예고편>영화(...).



6. 인사이드 르윈



전에 쓴 글에서 언급한 영화. 

<싱 스트리트> <어거스트 러쉬>를 본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음악영화.

그리고 드디어 한정판 블루레이 구했습니다 ㅋㅋ



6. 다크 나이트



내 인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화.

국내 예고편은 번역이 개떡같아서 자막 없는걸로 올립니다. 본편도 개떡같지만...

아무튼 놀란 영화의 예고편은 스포를 안해서 좋아요.



7. 다크 나이트 라이즈



배트맨 시리즈 마지막 영화인데 당연히 올려드려야죠. 이거 이후에 배트맨 나온 영화가 있었나?

참 여러번 봐도 안 질리는 예고편 정석이예요.



8. 인터스텔라



생각해보니 난 그냥 놀빠인 듯.

예고편만 보면 외계인이랑 싸우러 편도로 우주행 티켓 끊은 듯.

아빠! 일어나!



9. 데드풀



<황해>처럼 지고지순한 남자의 슬픈 사랑 영화

??? : 요즘 한국 극장가에서 머저리들 싸그리 모아놓은 영화라 인기라매?



10. 클라우드 아틀라스



내가 꼽는 최고의 예고편.

예고편이 5분이 넘는데 영화도 170분이 넘어서 거창하게 망했다.

아무튼 브금마저 완벽한 예고편. 

예고편은 걸작인데 막상 영화는 세계 최강의 호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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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끝내기 귀찮아서 제가 꼽는 최악의 예고편을 몇 개 데려와봤습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 영화판 예고편입니다.

애니는 전에 요렇게 추천했고, 영화는 아직 안 봤지만 요렇게 깠는데...

새 예고편이 이렇게 공개되었는데 역시...

네 맞습니다. 여러분은 영화 한 편을 다 보신겁니다.

원작 만화든 애니판이든 영화판이든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 그걸 아주 쉽게 까발렸습니다.

사실 '슬픈 순정물'하면 대부분 떠오르는 그 이야기가 맞는데 그렇담 예고편으로 제일 중요한걸 꽁꽁 싸맸어야죠.



그리고 어디든지 한일전이니까 한국 것도 나와야죠.

 

CJ, 7월 개봉, 불가능할 듯한 이야기가 펼쳐졌던 역사 배경, 전쟁. 어라?

마이클 베이 영화 예고편 느낌이(...)

7월엔 부산행을 보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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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보느라 데이터 다 떨어졌다면 추천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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