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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말이 필요없는 철학이라 불리는 궁극적 본질에 대해......
게시물ID : phil_14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르VrLr
추천 : 0
조회수 : 5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06 04:14:11
기독교 철학을 카발라부터 해방신학까지 평생 공부한 신학자가 있었다
고집멸도,제행무상, 법등명 자등명의 불교진리를 체득한 고승이 있었다
탈레스 부터 비트겐 슈타인 까지 서양철학의 정통 뿌리를 공부한 대단한 철학자가 있었다
이들이 차를 같이 마시면서 담화중에
저쪽에서......

아장아장 세살정도 남짓한 어린아이가 걸어 들어왔다

어린아이의 등장 이후로 그들은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고 침묵이 흘렀다

이미 완전한 존재
궁극적인 때묻지않은 완전한 인간존재의 출현으로 인해서 .......
그들은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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