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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잘랐습니다
게시물ID : baby_14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클로이
추천 : 3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07 13:53:06
워킹맘이라 점심시간틈타서 방금 머리를 잘랐습니다
미용실에가서 커트할껀데요 하니깐

다듬으시게요??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어깨선까지 자를건데요 하니

미용실언니 동공지진으로 이렇게 긴데..ㅜㅜ 라며
제 머리가 허리까지와서..ㅜㅜㅋㅋㅋ

미용실언니들이 매우 안타깝다는 듯이 묻더라고요..
손님 왜요..ㅜㅜㅋ 후회하실 수도 있는데  

그래서 한마디 하고 잘랐습니다..

돌된 애기 엄마라서요..

바로 이해하시는 미용실언니 보니 ㅜㅜ 슬픔이..
언니가 똥머리 될정도면되죠? 라고..

자르고나니 시원합니다 ㅜㅜ 머리 뭐 그까이꺼 3년 길면길어지겠죠ㅋㅋㅋㅋ 
출처 근데 왜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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