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종료한 게임들은 벌써 수두룩하게 봐왔지만
이렇게 한번에 확실히 쇠락하는 게임은 처음 봐요 ....

보통은 
망한다 망한다 소리 나오기 시작함 -> 운영자들 헛발질 -> 유저끼리 파가 나뉘고 싸움 -> 헛발질과 싸움 반복
-> 유저 수 줄어들고 별 반응 없어짐 - > 업데이트 없어짐 -> 섭종

여기서 첫줄이 꽤 길게 가는데 사퍼는... 이 과정이 6개월은 단축된듯..
클리프는 이미 성우 계약이 끝났을테니 화려하게 등장할 것 같고 
11월에 나올 캐도 아마 괜찮을 것 같지만 그 다음이 문제일듯 싶네요 

얼마전 서버 포화(?) 건을 보면 몸집 줄이기 들어간 것 같아서.... 
업데이트 없어짐 부분이 조만간 올 것 같은 불안핮 예감을 애써 떨쳐봅니다..... 

 그래도 내 대학생활 잡아먹은 게임인데.....후... 
 이 중요한 시기에 사이퍼런만 아니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