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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도 모르는 개시키ㅠㅠㅠㅠ
게시물ID : beauty_724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fraise
추천 : 10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6/06/07 22:34:31

화장지우려고 거울보는데 볼 양쪽다 무더기로 피부가 일어나있는거예요ㅠㅠ
표현이 좀 이상한가 여튼 뭐 그부분만 퍼프로 콕콕 찍어둔거마냥 ㅠㅠㅠㅜ
볼에는 뭐 난적이 없었는데 티존부위는 블랙헤드가 좀 있는편이지만ㅠㅠ  
작년까지만해도 피부좋단 얘기 늘 듣고 은근 부심있었는데
올해들면서 각종 멘붕사건들 겪고나니 피부상태가 진짜 뒤집어져서 그지됐는데 이와중에 볼까지....하....
근데 우리집 개시키는 ...자꾸 제화장품 물어뜯고ㅠㅠ
가방뒤지더니 이제는 화장대나 책상 있는거까지 노리네요 에효............
그나마 안쓰는 립이긴한데 안그래도 빡치는 상황에서
쟤까지 저러니 멘붕터짐 

진정시키려고 슈렉팩 발랐는데 4월까지라서^^
급 지우고 시트팩 올리고 자려구여....ㅜㅜㅠㅠ낼 피부과가야겠어요... 씨댕구리
남친새뀌는 연락도 없고 개시키는 언니 화장품 다 뿌셔뿌셔하고 속상해죽겠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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