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근을 시도해봤습니다.
다행히 회사앞에 체육관이 있어서 출근하면서 샤워를 할 수가 있습니다. 샤워시간까지 넉넉잡아 1시간 20분잡고 출근하면 되겠더라구요.
이 동네 바람은 주로 서쪽에서 불어오는데 하필 출근하는 길이 은근슬쩍 오르막입니다 ㅠㅠ
그 말인 즉슨 퇴근은 좀 더 쉽다는것이지요! 평속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저도 평속 30찍는 굇수가 되보고 싶은데 출발지-목적지 근처에서 신호등이 꽤 있어서 아무래도 평속이 좀 깎이네요 ㅠㅠ. 속도그래프에서 중간에 갑자기 뚝뚝 끊기는 부분이 신호대기하는 부분입니다.
이건 해질녘에 찍은 신호등 없는 자전거전용도로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