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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퓰리즘을 지양하는 스위스 국민을 본받아야...
게시물ID : sisa_739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나가던행자
추천 : 17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6/08 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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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정리)


1. 300만원 준다는 헬조선 기레기 기사는 뻥이다. 국민투표안에 300만원 준다는 얘기는 없었다


2.이걸 제안한 시민단체도 부결될걸 알았다. 다만 장기적으로 더 높은 삶의 질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컨세서스를 제안한건데 무려 23%나 찬성해줘서 고무되어있다.멀리보고 추진한거다.


3. 스위스 물가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편이라 생활기초임금을 따져보니 300만원 정도 되더라

우리 기준의 300만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우리 기준이면 월 100만원 주는 수준이다

(참고로 헬조선 경영계가 주장하는 1인 생활기초임금은 103만원이다)


4. ㅇXX 및 몇몇 보수언론에선 "포퓰리즘을 거부한 스위스국민들"이라고 타이틀을 뽑았지만

이건 과장이며, 실제론 스위스의 현재 복지 수준은 (포퓰리즘이라고 불러도 될만큼) 전세계 최고 수준이며, 

이것도 모자라 더 나은 복지를 위해 투표한거다. 심지어 현재 스위스 경제는 잘돌아가서

굳이 필요가 없었다


5. 국가재정에 막대한 부담이 있어서 국민들이 반대한거라고 했지만

실제론 스위스 여당이나 야당이나 재정 문제를 거론한 사람은 없었다

ㅇxx 주장처럼 나라가 망해서 반대하는 정치인은 없었다


6.이번 국민투표가 통과됐다면, 기존 복지는 줄이고 기본소득에 다 포함시켜서 지급해야해서

노조나 시민단체측에선 반대가 많았고 오히려 보수 정치인들은 나눠 줄거면 그거 모아서 

이번 제안처럼 한번에 주자고 찬성한 사람도 있었다.


7. 국민투표가 부결된 가장 큰 이유는 스위스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느냐와

일할 근로 의욕을 떨어트리고 개인 책임감을 떨어트리지 않겠냐는 의견이 대세였다

ㅇXX 주장처럼 미래를 생각해서 부결시킨게 아니라 단지 효용성이 떨어져서였다


8. 전세계 삶의 질 4위 국가가.....예전보다 삶이 힘들어서 고달프단다

(아....그럼 OECD국가중 삶의 질 최하위권인 헬조선은???)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antasy_new&no=412904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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