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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12월24일 사이다 썰
게시물ID : soda_37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버린개념
추천 : 12
조회수 : 3005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6/06/10 13: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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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제기준으로 일기처럼 쓸께요.(반말 죄송)
 2015년 12월 24일 커플들의 만행을보기 싫어  수면제 먹고26일 아침 에 일어나려는데 푹 자다가 하필이면24일 21시경 잠에서 깨어남.
출출한 배를 잡고 혼자인 몸뚱이 스스로사죄하라는 의미로 아무생각없이 수면바지 수면 양말을 신고 시장 닭 강정과 맥주를 사러 출발!
좁은 시장사이에 비아그라처럼 나의 혈압을 상승시키는 연인들과 의문의 냄새가 갑자기 나기 시작함
그것은 바로 담배냄새(사람 꽉 미어터진 좁은 시장길에서) 술취한 두자식들이 담배를 피면서 큰소리로 행진하고 있었음.
평소에도 남한테 피해주는걸 싫어해서 버스 ktx 장시간 통화하거나 떠들면 조용하라고 이야기 하는 정의파가 아닌 소리와 냄새에 민감하고 남 피해주는 사람 싫어라는 아재라 가서 이야기를 함."아저씨 다른데도 아니고 애들도많고 사람들 많은데서 담배 피셔야 겠어요.담배좀 끄세요"라고 말을 함
이미 술먹고 파워업한 두녀석이 갑자기 나에게(학창시절 씨름 유도 선수로 현재 175에 97kg 나갔던 근육뚱땡이)린치를 가함.
순간 안경날아가고 방풍상의 수면바지 찢어져 깔깔이 노출됨.
(맨몸 노출.팔 다리 다까짐.애지중지한 수면바지 양말 손상)
딥 빡쳐서 격렬하게 때리고 싶었지만 이 좋은 크리스마스이브날 쌍방폭행으로 경찰서 가기 싫어서 신고를 함.신고와 동시에 두녀석은 도주를함.(신고후 금방 조사될줄암)
옆에 있는 고딩들이 피리부는 사나이를 따르는 쥐처럼 쫓아다니면서 위치를 경찰에게 알려줌.
검거후 경찰서에서 조사.본인은 아무잘못 없고 2명이상 폭행으로 
특수폭행으로 문제될거라고 함

바로 태도 바꿔서 빌기 시작함 
반성문+치료비+새 수면바지 받고 합의해줌

하지만 조사받고 나오니 12월25일 새벽 5시
가장 운없는 크리스마스라 어제처럼 생생하게 떠오름.다시는 시장닭강정 못먹으러감내 패션내속살 노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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