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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2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롱랑또
추천 : 4
조회수 : 16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2 02:24:09
원래 좋았는데
처음 만날때보다
연애할때보다
더 더 좋아지는게 당연한건가요?
요즘 나름 집안의 평화(?)가 찾아와서
스트레스 덜 받고
운동도 하고( 더 먹는건 안비밀)
뭔가 마음의 돌덩이가 떨어져나간 기분?이 드니까요
내가 짜증내고 화내고 밉다 생각하고
온갖 나쁜 감정들이 신랑이게 쏟아졌던게
그만큼 좋았기 때문이구나란 요상한 결론이 나와요 ㅋㅋㅋ
그리고 큰 파도 하나 같이 넘기고 나니까
내가 앞으로 이거보다 더 큰 파도가 와도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겠지만
같이 이겨내겠구나란 안심도 들고요
그러니까 숨만 쉬어도 이쁘네요
참.. 글 쓰고 보니 제가 미친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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