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미는 뭐 전 중세 판타지 전쟁영화류 좋아하기도 하고
워크 스토리는 그냥저냥 아는 수준이라
적당히 재밌게 봤습니다
중간에 안두인이 어떤 캐릭터였는지는 못보고 이름만 들었지만..
그래도 몇몇 분들 말씀하시는것처럼
2시간동안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려던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 했네요
근데 이거보다 좀 신기했던게
저는 처음에 이거 보러 가면서
주 고객이 10대 후반~30대 초반의 남자들일 것이다 생각했어요
아니면 그런 사람들+같이 봐주는 여자친구 정도?
근데 막상 가보니까
조금 어려보이는 아이와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있고
초~중학생정도로 보이는 애들도 단체 관람 오고
여자끼리만 세명인가 네명이서 보러 온 그룹도 있고 하더라구요
게임 원작인걸 모르고 그냥 보게 된건지
워크에 관심이 있는건지 와우를 해봤는지..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그냥 신기했었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