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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대화] 반기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
게시물ID : sisa_740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레
추천 : 11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2 23:28:52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언뜻 마랬습니다. 

아버지께서 반기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거 제 정신이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UN 총장을 역임했던 내내 좋은 소리 들은 적 없는 사람이라 했고 아주 친미적인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권고 사항(?) 으로 UN의 총장을 역임한 사람은 한 나라의 주요직에 직무 할 수 없다고도 말씀 드렸고요.

아버지가 반기문을 좋아하는 이유는 별 거 없었고 언론에서 잘 포장해서 보이기에 괜찮은 사람 아니냔 거였습니다.

뉴욕 타임즈에서도 뭐라 좋게 기사 났다는데 사실 후에 찾아보니 좋게는 커녕 욕하는 기사였고요.

대체 어느 언론에서 반기문을 포장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TV 뉴스는 별로 보지 않는지라...)


그리고 그럼 차후 대통령이 누가 되야 하겠냔 말이 나오시길래 저는 문재인 혹은 성남의 이재명 서울의 박원순을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께서 또 박원순은 소문이 어떻고...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왜 그 사람이 싫은지를 말씀해 달라했더니 언론에서 안 좋다는 겁니다.

이게 감정으로 가면 안되는 문제기에 아버지께 분명 말했죠.

저는 반기문이 안된다는 이유에 대해 상세히 말씀드린거같은데 아버지는 그냥 언론이 안 좋다고 해서 안 좋아하시면 그저 언론에

내보이는대로 이끄는대로 가시는 분이라고...

그 후에 뭐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의 업적들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다행히 저희 집은 모두 안철수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구요...


그리고 하나 말씀드렸죠... 죄송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다음 세대들을 위해 투표 해 주시면 안되겠냐고...

그러고 그냥 훈훈히 말하면서 이야기를 마무리했죠.

저도 억양이 워낙 강하고 말을 뱉는 스타일이라 아버지하고 많이 다퉜습니다. 특히나 박정희 시대를 지낸 아버지께서 박근혜를 뽑았을 때

많이 싸웠고요...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지방자치에 대해 설명하고 그렇게 시장이 복지를 행하는데 중앙정부에서 삥을 뜯으려 해서 시장은 단식 투쟁을

하고 있고 성남 시민들도 그에 대해 절대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반면에 구미시는 박정희 기념관 세우고 행사를 하는데만 몇 억을 쓰고 있다..

라고 하자 어머니께서 옆에서 "미친X들" 이라 하시더군요 ㅋㅋㅋ

뭐 이런 팩트들...

머 여튼... 마무리를 어케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조만간 이제 대선도 오겠죠... 꼭 승리해야해요.. 그거밖에 없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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