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유의 게시물과 댓글에 첨부된 이미지들을 표현하는 방식은 다소 개선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보고 있지 않은 위치의 이미지들도 전부 로딩을 하고 있는데요,
이건 꽤 엄청난 패킷 낭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댓글에 이미지가 많은 경우 다들 한번씩 경험하셨을텐데요,
다음 글을 읽기 위해서 더블클릭이나 End 버튼으로 화면 맨 아래로 내려갔는데
갑자기 화면이 자기 맘대로 아래로 죽~죽~ 내려가 버립니다.
즉, 내가 보고 있지도 않은 저 위쪽 어딘가의 이미지들을 몽땅 로딩하면서 페이지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사용자가 보고 있지도 않은, 그리고 보기 원하지도 않은 이미지를 전부 로딩하는 것은
서버 운영비의 낭비이기도 하고, 사용자에게 불편을 주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사용자가 스크롤해서 이미지가 있어야 할 곳에 가까워지면, 그 때 이미지를 로딩하는 방식을 많이 씁니다.
이미지 뿐 아니라 자바스크립트 파일이나 CSS 스타일시트 등도 웹페이지 로딩할 때 몽땅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필요한 자원만을 가져오는 기술을 Lazy Loading 이라고 부릅니다.
jQuery 기반의 Lazy Loading 라이브러리들도 많이 있는데요.
이놈 추천합니다. 쓰기도 무척 편합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데 괜시리 아는 척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혹시 괜찮은 솔루션을 찾고 계셨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좋은 공간 꾸며 주시는 데 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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