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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게에서 추천받은 아이템 (문컵,티트리오일) 후기
게시물ID : beauty_73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트리샤콘웰
추천 : 5
조회수 : 19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13 2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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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재주가 없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1)문컵
언젠간 사야지~ 벼르다가 저번에 유니컵 1+1 행사한다는 소식을 뷰게에서 접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 삽입(?)-
은 힘들지 않았습니다만 처음 사용할 때 위치를 잘못잡아서 좀 고생했습니다.
무조건 꽉 끼워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안쪽으로 넣었던지 계속 머리가 아프고 ㅠㅠ 메슥거리고 .. 가만히 앉아 있다가 기절하는줄 ㅠ
그러나 전에 뷰게에서 읽은 댓글들을 기억해내고 다시 위치를 잡았더니 금새 편안해졌어요.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적당히~ 넣어도 새거나 그런일은 없고 걱정했던 이물감도 전혀 없었습니다.
컵을 넣을때도 아프면 어쩌나 걱정 했지만 기존에 템포등을 사용해보셨다면 무난할겁니다.
하지만 역시 .. 생리가 막 비추기 시작할때 사용은 좀 비추에요.안쪽이 덜 열려서인지 아프더라구요;;;
케바케이겠지만 전 첫날은 라이너나 소형으로 버티고 본격적으로 하겠다~ 싶을때부터 사용했더니 딱 좋았습니다.
사용 설명서를 보면 U자형 접기,C자형 접기가 있는데 익숙해지면 대충 접어서 넣어도 지가 알아서 펴지니까 걱정 없더라구요. 
-넘침-
문컵 사용을 두려워 하는 이유중 하나는 나도 모르게 넘치면?흐르면? 어쩌나 하는건데요
저얼대!!! 모를수가 없습니다.조금만 새도 느낌이 팍!!! 옵니다.
큰일났다!! 하고 화장실 가서 꺼내보면 막상 샌 양은 라이너에 묻은 정도밖에 안돼서 뒤처리도 쉽습니다.
한주기만 사용해봐도 자기 양이 딱 감 잡히고요 취침시에는 어쩔수 없이 컵+생리대 병행입니다만
이젠 응꼬에 휴지 안끼우고 자도 돼서 많이 기뻐요 ㅠㅠ
-뺄때-
솔직히 전 삽입보다 빼는게 아직도 좀 힘드네요.꽉 차기전에 미리 빼긴 하는데 혹시나 기울어져서 쏟진 않을까 걱정이 돼서인지
너무 살살 빼니까 컵 입구에 고무 두꺼운 부분이 펴지면서 안이 긁힐때가 있어요.
이게 제일 힘든데 혹시 좋은 팁 알고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__)
-혈 처리-
컵 재질이 실리콘이라 그런지 뺀 상태에서 쪼르륵 따라 버려도 용기를 따라 흐르지 않아서 좋습니다.
만약 겉에 흘러서 뚝뚝 떨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멘붕 ㅠㅠ
전 집에 많이 있는 사람이라 변기에 버리고 바로 세면대에서 씻는데 짧은 거리지만 혈 떨어지는 거 없어서 좋고
일단 소중이에 묻어나는게 없어서 그게 너무너무 좋아요.
생리대 갈때 .. 깨끗이 닦고 팬티 올려야지~ 했는데 닦아도 닦아도 끝이 없을때 아시죠? 이제 빠이빠이~~
-기타-
컵 사용후 생리통이 더하거나 덜하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그냥 아플땐 딱 아프던만큼 아프더라구요.
역시 혈 때문에 컵에 착색현상이 생기더라구요.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중입니다.
컵 가득 모인 생리혈을 보니 처음엔 징그러웠지만 이젠 머 덤덤 .... 
냄새로부터 해방돼서 진짜 좋아요.혈이 생리대에 닿으면서 생기는 냄새가 없어서 (이건 티트리오일덕도 있겠지만)
그거부터 개이득이고 뽀송함은 개개개이득인듯 합니다.올 여름엔 짓무름 없이 뽀송하게 지낼수 있겠죠.
-추천 지수-
100점 기준 110점 입니다.
처음 사용시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고 , 아직 뺄때 힘들긴 하지만
편리함과 뽀송함은 그걸 다 커버하고도 남네요.
마지막으로 생리컵 영업해주시면 여러뷰게님들께 감사의 큰절 올립니다(__).

2)티트리오일
뷰게 눈팅을 하다가 영업 당한 아이템 입니다.
냄새로 고민하시는 오징녀님들!! 두번 쓰세요! 세번 쓰세요!
저에겐 생리컵보다 훨씬 더 고마운 아이템입니다.흑흑 ㅠㅠ
팬티를 내릴때마다 훅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안해본게 없는 저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소중한 오일이네요.
병원 다니고,여성유산균 먹고,면역개선제 먹고,면라이너 만들어 쓰고,씻고 나면 뽀송하게 말려봐도
컨디션 좀 떨어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재발하는 질염!!!!
섹쓔하고 뒷처리가 잘못됐다고요? 아닌데? 난 거기에 거미줄 쳤는데?
그런 저에게 뷰게 눈팅중 들어온 아이템 "티트리오일".
비싸지도 않아서 그냥 속아본다 생각하고 구입했는데 이제 없으면 안돼는 완소 아이템이 돼 버렸습니다.
단 한방울만 떨어트리면 냄새 싹~ 플러스 민트향의 상쾌함까지!
여자가 그 냄새가 심할때는 아무리 향수로 감춰도 남자들은 대번에 알아차린다 하더라구요.(물론 소수겠지만..)
특히 생리중에 한방생리대 쓰면 대번에 눈치채는 민감한 남자들도 있다던데 ..
남이 알던 말던 일단 제가 너무 창피하고 민망해서 , 스트레스 받으면 더 심해지는거 알면서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 고민이였는데
티트리오일로 깨끗이 해결했습니다.향도 진짜 시원하고 좋아서 가끔 샤워후 바디로션 바를때 한방울씩 떨궈 쓰기도 합니다.
물론 베스트는 질염이 완전 없어지는 거겠지만 그럴일은 절대 없으니 티트리오일과는 평생 같이 할듯 싶네요.
추천 점수 100점 기준 120점 입니다.두번,세번 쓰세요!! 티트리오일 만세!!
저에게 이렇게 큰 선물을 주신 뷰게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__))

전 이제 혼술상을 준비해 왕겜에 이어 오해영을 달려야 하기 때문에
급하게 사라지겠습니다.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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