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던 좀 하다가 다시 돌아오니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레이드는 가보고 싶은 마음에

 진입장벽 제일 낮은 홀리를 키웠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 버프 주고 딜러들 딜뽕에 취하는 모습이

 뭔가 대리만족이 느껴져서 점점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

 어느순간 보니 왠만한 딜러들 못지 않게 투자를 하고
  
 스펙을 보며 뿌듯했습니다.

 물론 하향한다고 해서 관짝들어가거나 그럴일은 없을테지만

 제가 버프주는 걸 좋아해서 크루를 했던거지

 배틀크루 상향시켜줘도 그닥 땡기지가 않네요

 이런 날이 언젠간 오겠지 했었지만 막상 닥치니

 박탈감이 생길 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