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부터 사진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 
지름신의 뽐뿌를 받고 있는 영혼(....)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매일 카메라만 보고 있는데...

고려를 했던 것이 니콘 D7100 + 시그마 17-50 f2.8

 (약 135만원 -해외라서 환율을 적당히 계산했습니다)


또는 캐논 70D + 시그마 17-60 f2.8
약 143만원

으로 고민하던 중에 카메라 동호회에서 만난분이 모셔두고 계신다는 6D를 120 정도에 파신다기에 여기에 렌즈를 더하면....

해서 찾게 된 것이 탐론 28-75 f2.8 통칭 이빨치료였습니다
렌즈 합하면 약 153만원이네요.

큰 차이가 없으면 크롭보다 ff가 낫겠지?? 하고는 있는데 탐론 28-75에 대한 평가가 

위키에서는 '최대개방에서의 낮은 화질과 내구성으로 결국은 메이저 회사 고급렌즈로 발을 옮기게 만드는 렌즈였다' 라고도 하고, 오유에 검색을 해보니 탐론 렌즈는 줘도 안 쓰고 싶게 만든다, 라더가.... 핀이 잘 나간다 라는 평가도 있더군요...

제가 거주지가 해외인지라 중고 렌즈 구매도 여의치 않고(사람이 적으니까 매물이 없어요 별로;;) 핀 수리도 쉽지 않을듯 해서 걱정입니다만... 탐론 28-75에 대해 잘 아시는 분/사용해보신 분들의 조언 말씀을 구해봅니다...

캐논의 ef 24-105mm f3.5-5.6 IS STM이 약 54만원인데 ㅎㄷㄷ 탐론보다 이 쪽이 나은 선택일까요?

차후에 50이나 85mm 단렌즈정도는 영입할 계획입니다
(50이랑 85랑 가격 차이가 크지만...)
여친은 없지만 여친렌즈는 갖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