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일.
하아 5-6시간 자고 먹이면 3시간을 자던 너
90일을 기점으로 달라지고있다
3시간자고 먹이면 한시간씩 깨서
내품에 자겠다고 하는너
남들이 100일의 기적을 바라보고 달릴때
이 애미는 100일의 기절을 바라보고 어쩔수 없이 느릿느릿 걷는구나
남들이 힘들다는 신생아 시절
먹이면 자고 먹이면 자고
2개월도 먹이면 자고 먹이면 자고해서
순딩순딩하다고생각했고
남들 몸조리 할시기에
일도 짬짬히 할수있어서 고마워했는데
남들이 한걸 이제 너는 하는구나
하아
아들아
제발 잠좀 자주겠니
니가 몇일째 밤잠을 3시간만 자고
40분 한시간씩 깨는 바람에
이 애미는 만신창이가 되었구나
엄마 몰골을 보려무나
사람이 아니무니다... ㅠㅠㅠㅠㅠㅠ
나에게도 100일 기적이 왔으면했는데
남은 8일동안 니가 달라지지않겠지
하아. 정말 아름다운 하루구나...
아름답다 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