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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시를 하며 느낀 팀원들이 숙지할 것.
게시물ID : overwatch_11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난한고구마
추천 : 8
조회수 : 93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06/16 03: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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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 힐러, 그 중에서도 메르시를 가장 좋아합니다. 전장을 읽는 걸 좋아해서요.  메르시를 하다 보면 부활로 캐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힐러로 캐리하는 건 힘듭니다. 캐리를 돕는 역할이라서요. 그래서 팀원들에게 신신당부하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1.거점에서 다 죽으세요! 메르시 부활이 있다면 몸은 사리시되 거점 안에서 사리세요. 괜히 살겠다고 멀리 도망치다 죽는 것보다 그냥 개싸움하다 거점에서 죽는 게 낫습니다. 그래야 부활이 편해요. 해골이 여기 하나 저기 하나 있으면 골때립니다. 

 2.서로 궁이 있다면 아낍시다.
 부활을 썼는데 우리 궁이 다 빠졌는데 저쪽 궁이 하나라도 남아 있다면? 킬만 두 배 주는 겁니다. 이것 때문에 진 적이 아아나아아아주 많습니다. 
최소한의 궁(한조 또는 디바)을 쓰되 주력이 되는 궁극기는 아끼시는 게 좋습니다. 미리 정해 두고 들어가세요. 메르시가 가장 좋아하는 건 궁을 연계한답시고 동시에 우루루 써 주는 겁니다.
 특히 부활 후 루시우 궁은 무시무시합니다. 적의 궁이 한 개 정도 남은 상태여도 루시우 궁으로 씹고 궁없이도 프리딜로 다 쓱삭해 버릴 수 있습니다. 
 상대도 메르시가 있다면 누가 메르시를 빠르게 자르느냐가 관건입니다. 그것도 불가능하다면 그냥 눈치게임과 피지컬 싸움입니다. 

 3.발소리가 들리거나 후방에 누가 왔다면 즉각즉각 알려 주시고 후방에 와 주세요. 
보통 후방 들어오는 건 메르시가 캐치해서 알려주고 전방 쪽으로 도망칩니다만 트레가 순식간에 따라 붙는다던가 맥크리 섬광을 맞으면 누워 버려요. 메르시가 안 죽는 건 메르시도 그렇고 팀플이 잘 맞는다는 겁니다. 메르시는 절대 죽으면 안 돼요. 전방 딜을 포기하고서라도 없으면 달려 가야하는 게 메르시입니다. 솔져라면 메르시 옆에 생체장 깔아 주시면 정말 좋습니다.

 4.힐팩은 메르시에게 
딜러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딜러는 메르시 힐로 4~5초면 회복이 되는데 메르시는 그것보다 더 느리게 피가 찹니다. 숨어있어도 추격해 오는 브루저들에게 죽을 수도 있습니다. 메르시가 딸피로 힐팩 먹으러 온다면 힐팩을 지나쳐 후방으로 가 주세요.

 5.2토르는 제발 하지 마세요. 아니 진짜 하지 마세요 제발. 2토르로 단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습니다. 애초에 2토르는 거의 본 적도 없고, 가뭄에 2토르가 나도 바로 바꾸거나 이겼습니다...  왜 하죠?? 

 그리고 사족이지만, 루시우 궁은 들어가면서 키시면 안 됩니다. 들어가는 도중엔 속도 버프로만 빠르게 진입하면서 궁소리 들리자 마자 켜 주셔야 제 힘을 발휘합니다.ㅁ

메이 낙사하는 소리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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