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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10 응당 바뀔 것들과 바뀌었으면 하는 것들
게시물ID : iphone_53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바림
추천 : 0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16 1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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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인 만큼 큰 기능을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이니 정식버전에서는 당연히 바뀔 것들이지만..

자주쓰는 기능들 위주로 하나씩 적어봅니다. (...이 너무 많아 아재인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착각입니다...)

사용 기간이 꼴랑 12시간도 안됐으니 글 수준은 뻔합니다만... 그래도 씁니다!



응당 바뀔 것들 혹은 맘에 들지 않는 것들... 



1. 잠금화면에서 상단 바 사라짐. 이건 오락가락 하니까 응당 바뀔 것.

추가로 홈화면에서 폴더 열면 역시 상단바가 안보입니다. 의도한 바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나름대로 괜찮은 것 같기도..


2. 위젯 사이즈 변경. 응당 바뀔 것. 사실 아직 어플이 ios10 용으로 개발된 것이 없으니 ios 보담도 어플차원의 개발이 이뤄지겠죠?

날씨나 메모같은 기본어플들은 '자세히 보기'로 사이즈 변경이 어느정도는 되는 것 같으니까요.


3. 홈화면에서의 검색. 화면 중간이든 어디든 아래로 당기면 검색 화면이 뜨는데, 상단의 검색어가 입력되는 막대가 안보입니다.(spotlight)

그 상태로 입력한 문자들은, 다시 홈화면에서 알림창을 당겨 내리면 그쪽에 찍혀있습니다. 응당 바뀌겠죠.

스팟라이트를 전화번호부대신 많이 쓰는 데 조금 불편하네요.


4.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인 동시에 가장 맘에 안드는 위젯기능. 위젯을 알림창과 분리하여 예전 홈화면 왼쪽의 스팟라이트 자리로 옮겼죠. 

왜 옮겼죠??;;; 잠금화면에서는 분명 괜찮은 기능이지만... 

어느 화면에서든 위젯을 불러와 시간, 달력, 날씨, 일정, 메모등 많은 것들을 확인했었는데...

뭔가 왼쪽 스팟라이트 화면은 다른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 

위젯을 바둑판등 여러 형태로 배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존 스팟라이트 창 외에 추가로 화면이 더 늘어나는 게 아닌 한에야... 

아래로 늘여놓기만 해서는 활용도가 이전보다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위젯보려면 홈으로 나와서 다시 왼쪽으로 한번 더 당겨야 하니까요. 

잠금화면과 홈화면에서의 접근성, 활용도가 많이 다른데 너무 단순하게 생각한 것은 아닌지. 


5. 음악앱... 

확실히 처음 애플뮤직과 짬뽕만들어놨을 때보다는 좋지만... 여전히 ios5 시절만도 못합니다. 

(첫 화면의 폰트는 어쩔텐가!)
(제발 커버플로우를 돌려줘)

티져영상의 가사지원.. 아직 안되는 것 같네요. 음악 어지간하면 한국음악이든 팝이든 거의 아이튠즈에서 사는 편인데.. 아직 미지원인가봐요. 

그리고 EQ적용 불가... 목록은 살아있지만 일단 기능은 죽어있네요.(심각)

덧. 앨범 정렬 외에 노래 정렬으로  제목별, 아티스트별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저장공간 최적화라고 해서 오랫동안 재생하지 않은 음악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기능이 생겼는데... 

애매해서 조금 지켜봐야할 것 같은 기능이네요 . 

덧2. 대체 전부터 있던 사운드 확인 기능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인지 ㄷㄷ

하단 제어 센터에서의 접근성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만... so so입니다. 근데 잠금화면에서 음악화면은.. 아이콘 사이즈나 폰트 사이즈등 

좀 손을 봐야될 듯 합니다. 많이 투박한 느낌... 


6. 사파리 오류...
맨 위 오유 로고 가 안뜬다! 댓글이 안보인다! 댓글 입력도 안된다! 짤방 열기도 안된다! 뭔가 안되는게 되게 많다!
오유 외에도 여기저기 죄다! 일일히 다 확인하기도 어려워서 그냥 포기하고 크롬 깔았습니다 ;_;

고마워요 구글...

어 그러고보니 위젯이 구글 카드ui랑 닮았.... 



유독 마음에 드는 것들

1. 시계앱의 취침시간 기능. 기상시간과 목표수면시간(수면량)을 정하면 취침시간을 정해주고 알려주는 기능. 간단한 기능이기는 하지만 좋네요.

다만 매일 야근 중에 울리는 취침시간 알람을 들으면서 느낄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생각하니 정신이 아득해지네요.

덧. 스톱워치도 아날로그로 바뀌었는데 좋습니다. 랩타임 찍을때 직관적이라 아주 좋습니다.


2. 마찬가지로 시계앱. 어두운 테마로 변했는데 시계앱의 주 용도가 알람인 것을 생각해보면.. 

잠들기 직전, 깨어난 직후가 주요 사용시간이라 눈의 자극을 생각해보면 긍정적인 변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서 스페이스 그레이 쓰는 입장에서는 알록달록 ios7, 8, 9, 10 보다 ios 5, 6같은 어두운 테마가 추가가 되면 좋겠다 싶네요. 

지금도 어지간하면 흑백모드로 사용합니다.

덧. 조건이 광량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이북스앱도 어두운 테마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 오락가락 하기는 합니다만 분명 있기는 하네요. 


3. 어두운 테마가 나온 김에 설정-손쉬운 사용-디스플레이 동작의 색상 필터 기능이 추가. 흑백모드 외에 색맹을 위한 모드 그리고 색상 색조가 추가됐네요.

오줌액정에 대응하기 위함인가.....어느정도 화이트벨런스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기대만 하지 귀찮아서 시도는 않는다)



일단은 이 정도 입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하게 활용하지 못하는 작태가 드러났습니다.(60만원짜리 오유질 + 알람시계 + mp3)

사실... mp3도, 전자책도, 카메라도, nds나 vita같은 게임기도 수첩과 볼펜도 다 따로 들고 다닙니다. 

전화만 돼도 상관 없다는 사실;; 그래도 자칭 얼리어답터, 타칭 얼리어답터는 개뿔 그냥 앱등이 인지라 이것저것 적어봤네요. 





뭐 다 필요없고 그냥 커버플로우랑 어두운 테마만 나오면 참 좋겠어요. 위젯이고 나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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