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크나 와우를 해본적이 없으나

영화가 성공하여 스타를 영화화 해주길 바라며 보러갔습니다. 


기대를 크게 안했었는데 생각보다 꿀잼이였습니다.

스토리가 정~말 많긴 했는데 떡밥 투척같은 개념이 아니라 

개연성이 충분하여 잘 따라가기만 하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세계관이구나 하며 신기해 하느라 초반부를 즐거워했던거같네요.





마법도 쩔었고 액션도 쩔었고 음악도 쩔었는데

등장인물이 헷갈립니다.

원작을 아는분들이야 한눈에 알아보겠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겐 우루루 쏱아지는 캐릭터들 머리에 집어넣느라 정신이 없을때 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니... 

그렇다고 등장인물을 줄일수는 없으니 적절한 타협을 할수도 없어 저런 현상이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일단 저는 10점 만점에 7점정도 주고싶습니다!




그나저나 듀로탄은 몸은 디짱큰게 몇번 싸우지도 않고 디게 평화주의자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