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물게에는 글을 처음써봅니당
꽃오징어님들이라고 불러야하나요? 쿸ㅋ쿸ㅋㅋ
다름이 아니라 어머니께서 10+n년 넘게 편의점 운영하시면서  
종종 받은 친구들이 있어요
이름은 모르지만 난도 있고..와송이도 있고 매장에 다양한 종류의 화분이 열 개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자연상에서 자라는 나무들은 비가 오면 먼지도 씻겨나가고 그럴텐데(저만의 생각인데 틀렸다면 바로 잡아주세요)
매장안에있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입구 쪽에 있다보니 
먼지도 많이 쌓이고 물을 주는 것과 시든 부분 가지치기(?)줄기 치기(?)외에는 
관리를 안하다보니 이파리에 뽀얗게 먼지가 쌓여있어요.
열악한(?)환경 속에도 늘 꿋꿋하게 자라나는 친구들이 대단하고
새로 고개를 내미는 친구들도 반가운데 
먼지가 계속 쌓야도 되는지요?

 매장에서 알바하면서 손걸레질 할 때 가끔 슥슥 닦아주는데요 
큽..가끔 제 힘이 센건지 단단해 보이는 친구들 잎이 툭 하고 떨어지먄 진짜 마음이 아파요 ㅋㅋㅋㅋㅋ 
누가 내 손가락 꺾는거 같지 않을까요? 
내가 씻겨줄게~~ 뚝..!!!
그래서 그 뒤로는 조심스러워져서 아예 손도 못 대고 있어요ㅜㅜ
 
 드라마에서 할아버지들이 난 관리하듯 분무기로 칙칙 뿌려야하는걸까요? 
먼지때문에 이파리가 불투명한 초록색이라 
혹시라도 광합성을 충분하게 못 할 거같아 걱정이 되어 질문합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