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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명박에게 이용당한 친박, 이명박은 불쌍한 박근혜를 어떻게 이용했나?.
게시물ID : sisa_740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mitment2
추천 : 25
조회수 : 3306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06/17 16:28:44
기존의 정치 지역 구도에서, 친박은 TK라는 자기 지지 기반이 있는 기존의
정치 세력들을 아우르는 표현이고
 
반면 친이는 기업형 정치인 집단으로써, 정치에 자본을 개입하는 것으로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며, 피를 빨아먹는 드라큘라 같은 이합집산 세력이다.
 
이제 하나하나 분석을 해보자,
 
<1>
친이계가 없던 당시,
친박의 경우, 세습 정치인들로 주로 그 지역안에서 일어나는
"정치를 희망하는" 사람들과의 경쟁이 거의 대다수였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은 친박에 반감을 가지긴 했지만 크게 반감을 가지지는 않았고
그냥 좀 능력이 없는 정치인들 정도로만 치부하는 정도 수준에서 그쳤다.
 
<2>
반면 친이계의 경우에는 적이 굉장히 많다.
일단 일반 국민들의 직접적인 민생에 나쁜짓을 너무 많이했다.
 
하청노동자 제도를 만들어서 전국에 행정명령을 통해 보급을 시키고
물가는 오르는대 임금은 계속 동결시키거나 삭감시키는 정책들을 개발하고 제시를 했고
이런 추세에 힘입어 갑을 문화, 혐오의 문화, 살기 막막한 세상같은 여러 나쁜 문화 신조들을 양성해놨다.
 
하지만 친이계의 경우, 친박처럼 정치적 기반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즉, 당선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인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은 박근혜의 친박을 이용해 먹기로 작정을 하고 철저하게 박근혜에게 받아 처먹으면서
박근혜에게 나쁜 욕은 다 먹게 하고 아무것도 안주는 방법으로 ..
 
 
<3>
우선 친이계는, 지난 2007년 이명박 경선 당시 경선의 룰을 조작해,
수천명 안의 대의원이나 여론조사 같은 멍청해서 친박이 잘 모르는 것들을 들이밀며
박근혜에게 경선을 하자고 제안을 했다.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뭐가뭔지 잘 모르는 박근혜 의원은 그냥 그러려니 하고 승낙을 했지만,
사실 이명박은 철저하게 박근혜를 이용해먹었다.
 
우선 대의원의 수가 천명정도라는 점에 주목을 하자,
유권자가 여러명이 있으면 하나하나 돈을 뿌리는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적은 수의 대의원은, 그 사람들의 아들을 어디 취업을 시켜주겠다. 같은 금전적인 회유를 통해
충분히 자기편으로 끌여들이는게 가능했다.
 
또한 언론 역시 자기 입맛에 맞는 가짜 언론을 선정해서 여론을 조작해 자기가 유리하게 해서 경선에 당선이 됬다.
 
그리고 이명박은 말했다.
"민주주의 룰을 지켰으니 나를 뽑게 만들어라, 안그러면 대통령이 된 다음 선거에서 너희 친박계 다 공천 탈락 시키겠다"
 
박근혜는 이명박의 말을 믿었고, 그를 따르는 실질적인 유권자들인 친박 세력을 동원해, 순수 지지기반이 1만표도 안되는
이명박을 당선시키는 사기를 당했다.
(이것은 이재오가 낙선을 하는걸 봐도 알수가 있다. 친이계는 자기 유권 지지기반이라는것이 매우 적은 집단이다.
사실상 실질 유권자 99%를 가진 세력은 친박계다.)
 
<4>
이후에 이명박은 또다시 음모를 꾸민다.
 
이명박은 박근혜를 죽이기 위해
자기가 대통령 재임하던 시절(2007~2012)일어난 선거에서
친박계를 대거 낙선시키는 공천학살을 시킨 것이다.
 
이에 박근혜는 드디어 자기가 사기를 당한 상황파악을 했는지
서둘러 친박연대를 구성해,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표차로 경상도 지역에서 친박연대와 함께 당선이 된다.
(이 사건으로 봐도 실질적인 유권 영향력을 가진 집단은 친박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5>
이명박은 퇴임 이후, 자기가 죽을걸 우려해 몇가지 시스템을 구축해 놓는다.
그것은 바로 , 프로젝트 "국정원, 어버이 연합" 이다.
 
즉, 이명박은 국정원을 동원해서 박근혜에게 선거에 도움을 주고,
이걸 빌미로 박근혜가 자기를 잡아 죽이려고 하면
국정원 터트려서 너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이다.
 
사실 아이러니 하게, 이명박을 박근혜가 잡아 족치지 못하게 했던 가장 큰 사건이 바로
국정원 사건이라고 난 분석을 한다.
 
박근혜는 사기를 당해서 자기가 나와 당선이 될수 있었던 2007년 경선을 이명박에게 뺏기고
그것도 모자라 도와주면 안죽인다고 해놓고 친박 학살 공천을 자행하는 식으로 박근혜를 배신했다.
(아마 그녀의 입에서 배신의 정치라는 말이 자주 나오는건 이명박에 대한 원한 때문이다.)
 
박근혜는 틈만나면 이명박을 잡아 죽이고 족치고 싶을것이다.
하지만 그걸 막은건, 이명박을 잡아 죽이고 싶어하는 예전의 민주당이였다..
(과거 민주당 안에 전략적 천재가 없어, 이런 부분을 캐치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
 
이명박은 국정원 자료를 야당에 넘기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으로..
야당인 민주당은 당장 눈앞에 국정원을 터트리면 박근혜를 잡아 죽일수 있다는 생각에서 ..
 
이런 이유로, 죽이고 싶은 이명박을 죽이지 못하고, 박근혜는 이명박 세력과 서로 불편한 동거에 들어가게 된다.
 
(지난 어버이 연합 사건을 보도한 신문사도 그렇고, 그 시기가 박근혜가 이명박 수사를 들어가려던 시점이였다는 점에
다시한번 주목을 해보시길 바란다.
우리 야당은 이명박의 프로젝트에 빠져,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명박을 도와주고 있었던 것이다.
소름이 끼치지 않는가?
이런식으로 분석을 해놓고 내가 보기에 이명박은..
철학적으로 높은 경지에 도달했지만, 그 능력으로 인간을 해치는 악마같은 인간이다.. 악마는 죽여야 한다..
퇴마사 같은 인간에 의해서 ..)
 
 
<6>
유승민 파동도 역시.. 역시나 박근혜는 유승민을 불러들이고 진보적 색채의 개혁을 해서
지지율 반전을 노릴정도로 머리가 돌아가는 여자는 아니였다.
언론보도상 드러난 바로, 그건 반박근혜계의 쿠데타였다고 한다.
 
국정원 사태, 어버이 연합, 유승민 파동,
(취임후 전두환 털고 이명박 차례가 될때쯤 국정원 파동
, 방산비리 이슈가 될때쯤 해서 어버이 연합 게이트가 친이계 언론사에서 보도, 
롯데기업 수사들어가자 마자, 친이계의 주도로 유승민 복당 쿠데타 )
 
전부 이명박과 관련된 사건이 나올때 쯤 해서 터진다는 점이다.
우연인가? 조작인가?? 나는 후자라고 본다.
 
<7>
친이계는 지금도 친박계를 이용해먹고 있다.
 
여론을 조작해서 계속 갈등을 부각시키고,
친이계의 주장대로 하지 않으면, 당을 부수겠다고 협박을 하고 있다.
 
그런 협박에 넘어간 친박계가 친이계에게 혁신비대위를 넘겨준걸 보면.. 역시 세습 정치인들은 머리가 좀 ..그렇다.
더민주당이 머리좋고 착한 노력파 정치인들을 대거 등용하고 쓰는것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또 박근혜는 자기가 왜 이렇게 전국적으로 욕을 먹는지 모른다.
기존에 친박만 있을때는 그냥 무능한 사람 정도.. 그런 정도 욕만 먹었는데
친이계 때문에 아애 전국적으로 친이계 한태 털리고 피를 빨아먹힌 사람들이 ,, 그 분노가 이명박을 감싸는
박근혜한테 전부 가고 있다.
 
<8>
친이계는 또다시 박근혜를 이용해 먹으려고 작전을 세우고 있다.
 
친이계 때문에 더럽게 욕먹고 이제 너덜너덜해진 박근혜를 레임덕 시키고 팽 시켜서
자기들이 새롭게 개혁보수라는 탈로 갈아타려는 작전을 꾸미고 있다.
 
친박계는 무능하기 때문에 정치판에서 퇴장하는게 적절하지만 ..
나는 친이계는 아애 잡아 죽여야 할 악마같은 놈들이라고 보고 있다.
 
 
일단 우선순위를 두자면
친이계를 먼저 잡아 죽여 매장을 시키는게
서로에게 더 유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한다. 일단 친박계는 자연 도태가 될 사람들이지만 ..
친이계는 살아 숨쉬는 그 존재만으로도 분노의 대상이고 바이러스처럼 계속 살아남는 것들이다.
 
빨리 죽여야 할 우선순위는 친이계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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