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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수냉을..
게시물ID : computer_308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군
추천 : 11
조회수 : 1027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6/06/17 18: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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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냉 만들고 관리 안하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싹 청소하기로 마음먹었죠.

근데 그걸 여사친이 듣더니만 "나 그거 하는거 보고 싶어"

그래서 당연히 콜 했죠. 

이사 하고 짐풀고 못 하다가 자잘 하게 필요한거 주문하고 오늘 청소 시작했습니다.

그 여사친의 도움을 받아서요. 

ㅋㅋㅋㅋㅋ 

수냉 삽질을 여사친이랑 하다니

아니 수냉삽질을 친구랑 같이 하다니!! 

아니 수냉 삽질을 살아있는 인간 이랑 하다니!!!!


오늘 밤9시부터 새벽1시까지 했던 삽질중의 일부를 올립니다.ㅋㅋ

먼저 전 사진 부터. 

1424076735zzYiC879IjPnIUD.jpg


중간에 있는 파랑 cpu 수냉 블락 개봉 

IMG_20160617_000059.jpg

더러워요.

사진을 안 찍었는데 고무링있는 부분은 녹이.... ㅠ_ㅠ 

그래서 metal polish로 닦아줍니다. 

nickel plated copper 라서 식초같은 산성을 쓰면 안된다네요. 

저는 물통 씻고 여사친 한테 이거 하라고 줬어요. 칫솔로 문질문질, 종이타월로 문질문질.


IMG_20160617_002102.jpg

그리고 그 결과!!

오링 부분은 자국만 생기고 녹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IMG_20160617_004612.jpg

그리고 cpu블락 탑을 바꿔껴줬습니다. 

IMG_20160617_010524.jpg

아 이쁘다.

파랑 cpu 블락만 보다가 클리어를 껴놓으니... 아 이쁘다~

대충 청소 끝!

다른 고생 시작..

IMG_20160617_01323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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